Search Results for 'UCC'

5 posts

  1. 2007/06/06 [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2. 2007/04/08 노라조 팀의 동영상 뮤직 비디오에 대한 단상(UCC 단어의 오용 사례) by 쥬니캡 (6)
  3. 2007/04/07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에 대한 해석 by 쥬니캡 (10)
  4. 2007/03/28 [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6)
  5. 2007/03/20 [FYI]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FYI, 2007년 6월 5일] Blog + Web2.0 + UCC

구글 알리미 50여개의 이메일로 전달된 기사들을 읽다가 흥미롭거나 제 블로그 독자와 공유할만한 기사를 모아서 링크 걸어 봅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 관련 국내 네티즌들에 대한 인식 조사입니다.

네티즌 80%, "내 블로그에 광고 올려도 괜찮아", 아시아투데이 - Seoul,South Korea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용 중인 1인 미디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적절한 절차와 동의에 따라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광고 매체로 이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9.6%가 사용자의 동의를 얻거나 광고노출에 대한 부가 ...

의료계에서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마케팅 진행시 가져갈 수 있는 긍정적인 입소문과 함께 부정적인 이슈확산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의사들 온라인 마케팅 '양날의 검', 데일리메디 - South Korea
5일 의료계에 따르면 web2.0 시대가 도래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대형병원 뿐만 아리나 개원가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A병원은 탤런트 J씨의 다이어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버즈(입소문)을 일으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M성형외과의 ...

중앙일보 오픈노하우 코너에 정리된 UCC 관련 법률가이드입니다. 여러가지 내용 중 세번째 명예훼손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네이버가 던킨도너츠 이슈 발생시 자사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들의 콘텐츠를 삭제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됩니다.


UCC 사용자를 위한 법률가이드, 중앙일보 - Seoul,South Korea
(2)UCC도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가? o 개인이나 집단의 사상이나 정보를 불특정다수에게 발표하는 모든 행위(담화, 토론, 연설, 연극, 방송, 신문, 도서, 문서, 사진 등)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받을 수 있다. o UCC도 표현을 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당연히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다. ...

온라인상 잘못 보도된 기사 삭제와 포털사이트 내 잘못된 기사가 퍼지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정리된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실린 과거기사로 피해를 봤다면?, 한겨레신문 - South Korea
블로그와 게시판을 통해 퍼져버린 기사는 언론중재법의 대상이 안되기 때문에 복잡하다. 이 때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의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게시물 삭제와 검색차단, 게시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이슈가 된 사건의 경우 포털 스스로 검색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

마이크로소프트에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3대 PR회사 중 하나인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공동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인 팸 에드스트롬이 지난 4일 방한하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따른 `디지털 PR'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몇달전 플래시먼 힐러드 회장님도 방한하시어 동일 주제로 강의하셨는데, 이제 글로벌 PR회사의 CEO들은 디지털 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PR2.0 서비스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를 많이 전파하고 있군요. 이에 비하면 국내PR회사는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두 디지털 PR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초대 홍보 임원이기도 한 그는 샤우트코리아(대표 김재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드스트롬은 "샤우트 코리아와의 제휴는 두 회사가 서로 교육, 아이디어, 리소스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

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부터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정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을 구성하여 UCC 활성화는 물론 이용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도 UCC 제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그 내용들은 기업들이 자사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시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정통부, UCC 이용자 '가이드라인 10대 원칙' 제시,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UCC이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이용자의 51.1%가 UCC를 생산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UCC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UCC 이용자의 56.2%가 원하지 않는 불건전 정보 노출',부정확한 정보 유통',언어폭력과 모욕',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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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글 알리미로 UCC와 관련한 기사가 하나 날아왔는데, 관련 기사를 보니 요즘 엽기 남성 듀오 그룹 '노라조'팀이 제작하여 인터넷에 유포한 동영상이 아주 화제인 듯 하네요.

노라조, '누님' UCC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네이버   YTN STAR [연예, TV]  2007.04.06 오후 15:56

그래서, 네이버에 UCC & 노라조 두 단어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노라조 뉴스 검색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약 20여개의 기사가 보이네요. 관련 기사를 보면서 간단히 느끼는 사항은 '노라조 소속사가 UCC라는 용어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을 스마트하게 잘 이용하는구나' 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하단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동영상은 UCC(User Created Content, 북미에서는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더 많이 사용)라기 보다는 노라조 소속 기획사에서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제작된 아마츄어 UCC로 보이는 뮤직 비디오인데, 거기다가 UCC라는 단어를 넣어서 기존 미디어의 관심을 쏴악 끌어냈네요.

노라조 소속사의 트랜드에 맞춘 기획력에 박수를 치기는 하지만, UCC라는 용어가 참 국내에서는 마케팅 용어로 고생을 하는구나 싶습니다. 기획사의 보도자료를 기획의도에 맞게 보도해준 미디어도 좀 그렇네요.
몇가지 생각을 덧붙이자면,

1. UCC(User Created Content)라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여 올리는 것인데, 관련 동영상은 노라조팀이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UCC라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2. 만약 노라조팀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관련 동영상들을 올렸다면, 그나마도 UCC라 할 수 있겠지만, 노라조팀의 블로그가 써치엔진 검색으로 걸리지는 않네요.
3. 요즘 미디어에 나오는 UCC라는 용어가 대부분 동영상 콘텐츠를 의미하는데, UCC는 블로거들이 매번 올리는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요즘 언론 보도는 UCC의 의미를 너무 좁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기 몇가지 이유로 앞서 언급한 YTN의 기사 제목은 "노라조, '누님' 동영상 뮤직 비디오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이렇게 바꾸는 것이 정확할 듯 합니다. 혹은 "노라조, '누님' 아마츄어 동영상 UCC 형식으로 제작한 뮤직 비디오 온라인에 오르자 마자 화제" 이렇게 바꿀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노라조팀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유치함을 무기로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 나름대로 긍정적인 사항으로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노라조팀의 악플에 대한 재치 있는 댓글입니다.

다음은 동영상에 포함된 솔직한 리플 중 일부입니다.

이것들이 뜨려고 별 쌩쑈를 다 하는구나.
▲맞습니다. 진짜 뜨고 싶습니다. 떠보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요즘 개나 소나 가수한다고 지랄?
▲맞습니다. 저희는 짐승입니다. 한놈은 호랑이띠고 한놈은 백마띠입니다. 기가 센 말띠라고 합니다. 아주 지랄입니다. 그런데 정말 가수는 하고 싶습니다.

군대나 가라.
▲죄송합니다. 저희는 군대를 다녀오고 말았습니다. 한명은 테니스장 관리병으로 26개월에 특명이 늦어 3일 더 늦게 마지막까지 테니스장 바닥을 다지고 나왔습니다. 또 한명은 PX관리병이었습니다.

지대 굴욕이다.
▲저희에게 이런 단어를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립싱크 하려면 아가리 싸물고 때려쳐.
▲저희끼리도 입을 못맞춰 립싱크를 못하고 잇습니다.

이거 표절 아니야?
▲저희도 들으면 들을수록 헛갈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 같습니다. 그러나 표절이란 오해 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악플이 달릴만하네.
악플러도 소중합니다. 무플의 슬픔을 아십니까?(정말 재치 있네요)

스캔들 홍보
▲저희가 여자 연예인이라도 저희같은 놈들이랑은 쫌...

노라조팀의 UCC 기사를 보면서 현재 포스팅하는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바로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댓글에 대한 짧은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업들이 비지니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려는 여럿 이유중의 하나가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이거든요. CEO 블로그 혹은 경영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주요 댓글들이 악플인 경우에 이로 인해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갖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 자동차 회사 GM에서 FastLane 블로그를 운영하고, 일정기간에 대한 댓글을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약 40%가 GM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GM에서는 FastLane을 통해 기업 이슈에 대한 블로거드의 주장이나 생각을 이슈관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GM 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블로거들과 지속적인 대화의 노력을 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덧붙여서 설명 드리고 싶은 것은 네이버 뉴스에 올라오는 댓글은 익명성을 보장으로 하는 댓글인지라 다소 수준 낮은 댓글이 주를 이루지만, 비즈니스 블로그에 올라오는 댓글은 자신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댓글인지라 논리가 없는 부정적인 댓글은 드물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댓글은 관련 블로그의 성격에 맞지 않으면, 댓글로서 관련 글 밑에 따라붙지 않도록 할 수도 있죠.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고, 관련 블로그에 댓글 기능을 아예 가능하지 않게 하고, 대신 트랙백 위주로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보여주며, 관련 댓글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짧게 포스팅하며 대화의 의지를 보여줄 때 블로거들의 관련 기업에 대한 호의도는 계속 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에 대한 대응의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 중에 하나가 노라조팀에서 보여주듯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자신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혹은 스토리를 통해 자신들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자, 그럼 노라조팀의 화제 동영상을 함 감상해보시죠!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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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에서는 언론 보도에서 활발히 보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뉴 미디어 관련 용어 중에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저의 글이 대부분 검색이 되고 있으며, 백과사전 용어로 업데이트되어 있진 않네요.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자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 식견, 경험 및 시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웹2.0 기술이 적용된 뉴 미디어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위키피디아 검색을 해서 나온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Social media  describes the online technologies and practices that people use to share opinions, insights,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with each other.

A few prominent examples of social media applications are Wikipedia (reference), MySpace (social networking), YouTube (video sharing), Second Life (virtual reality), Digg (news sharing), Flickr (photo sharing) and Miniclip (game sharing). These sites typically use technologies such as blogs, message boards, podcasts, wikis, and vlogs to allow users to interact.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대해 에델만 본사의 Me2Reveolution Team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Me2Revolution Team은 블로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PR2.0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맞게 개발하여 제공하는 전문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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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저와 함께 약 25분간 여행을 떠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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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인터넷 세계라는 우주에 큰 폭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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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폭발은 아주 아주 큰 폭발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업계의 BIG BANG인 것이죠!


BIB BANG은 아주 큰 대벽동의 사건들을 의미하며, 이것은 기술적인 진보의 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데이터통신기기의 전송 및 스토리지 비용 하락, 모든 기기의 모바일화, 즉석 출판 기술의 보급, 검색,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들은 네티즌들이 서로 정보를 찾는 행위를 용이해지는 등)

또한, BIG BANG은 기업, 정부, 미디어, 협회 등의 부정행위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그들의 신뢰하락에 영향을 이끌어내는 사회 관습적인 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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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표는 에델만에서 매년 조사 발표하는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 중 2006년 발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관련 조사결과는 소셜 미디어의 등장(BIG BANG)으로 인해 이제 사람들은 의사, 교수, 애널리스트, NGO 대표 등 엘리트 집단 보다는 블로거로 대표되는 나와 같은 사람들(A person like yourself or your peer)로부터 받는 정보를 더욱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BIG BANG의 의미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1. BIG BANG으로 인해 권력의 힘이 이제 분산되어졌습니다
2. BIG BANG으로 인해 전통적인 상명하달식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수평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의 흐름이 변화되었습니다.
3. BIG BANG으로 인해 기존의 관례적인 PR/Marketing 활동을 조정하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4. BIG BANG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 개념이 부각되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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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지금부터는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의 개념에 대해 스토리를 전개해보겠습니다. 인터넷이 활발하게 이용되기 시작한 웹1.0 시대(1992 - 2002년)을 기업들의 웹 구축 시대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블로그가 부각되기 시작한 2002년 이후는 개인들의 웹 구축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생겨나면서 기존 인터넷이라는 우주의 중력을 조절하는 새로운 중심으로서 역할을 시작했고, 상기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든 미디어가 나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실제 생활의 기반인 우주와 마찬가지로, 소셜 미디어 공간 또한 소셜 미디어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로 구성이 됩니다. 이 개념이 바로 소셜 미디어 우주(Social Media Universe)의 개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1. 은하계(Galaxies): 제일 먼저 은하계를 소개하자면, 은하계는 아주 규모가 큰 중력의 중심 역할을 하며, 다양한 커뮤니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은하계는 소비자들이 서로를 찾아낼 수 있는 아주 큰 공간이며,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콘텐츠를 창출, 소비, 연계 및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 Digg, Myspace, flickr, Youtube, Livejournal, Cyworld, PandoraTV 등

2. 별(Stars): 스타는 소셜 미디어 우주에서 반짝 반짝 빛을 내는 개인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스타로서 네티즌들의 스타들은 존경을 받으며, 새로운 영향력 대표주자로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대표적인 스타로는 Ask a Ninja가 있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요즘 UCC 스타로 떠오른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를 그 사례로 들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Ask A Ninja는 개그맨 스타일의 인터뷰이가 나와서 아주 정신 없게 랩을 하기도 하고, 손짓을 하고 미국식 개그를 하시는데, 이분의 인기가 상당한 듯 합니다. 이 분에 대한 키워드 검색이 Saturday Night Live를 능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이분의 영향력이 상당해서 지난 3월 27일에는 미국 코미디 영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두 주인공과 인터뷰를 진행하셨더군요. 상기는 관련 동영상이며, Ask A Ninja를 운영하는 분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미디어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기 Ask A Ninja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에는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라는 동영상 UCC 스타가 있습니다. 동네오빠엔터테인먼트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4학년인 이시몬군과 그의 친구 3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음악을 입히고, 자막을 올리고, 편집을 해서 올리는 일당백 만능 재주꾼들인데, 이들이 한번 동영상을 올렸다하면 100만클릭은 기본이라 할 정도로 그 인기가 상당합니다.

3. 행성(Planets): 행성들 또한,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개인 블로거들을 의미합니다. 별들 보다는 많이 빛나지는 않지만, 별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죠. 행성들은 별들 주변으로 공전을 하는 성향이 있지만, 또한, 자신만의 팬 및 방문자들을 갖고 있습니다.

4. 유성(Shooting Stars)/혜성(Comets): 유성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매우 유명해진 개인 블로거들이고, 한때 유명했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500리터의 다이어트코크와 1,500알의 멘토스로 분수쇼를 선보였던 팀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동영상이 안걸리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0qw7ByxX0X8 요기서 확인가능!

<다이어트 코크와 멘토스를 이용한 실험>이라는 제목의 상기 동영상을 제작한 프리츠 그로브와 스티븐 볼츠는 구글로부터 광고수익 중 3만5천달러를 배분받을 정도로 아주 인기가 많았던 동영상인데, 요즘 모하고 지내는지 잘 모르는 거죠.

혜성은 커뮤니티에서 열망하는 주제나 아이디어에 대해 되풀이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반복되는 주제는 기업 투명성, 대화, 정직/진실 등이 있으며, 관련 주제들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계속 궁금해 하는 주제인지라 결코 사라지지 않을 현상입니다.

다음번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지만, 국내에도 아주 다양한 소셜 미디어가 등장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우주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나 조직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분석하고, 이를 스토리로 개발하여 타겟 공중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이제 관련 블로그 또한 스타가 충분히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죠.

아무튼, 국내에도 이러한 미디어 상황의 변화에 대한 논문, 분석기사 등 다양한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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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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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리미가 정리해준 국내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관련한 기사들 8개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씩 덧붙여 봤습니다.



인터넷 업계, '작은 언론' 팀블로그에 주목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 파워블로거 그만님으로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통하고 있는 매일경제 명기자님이 국내 팀 블로그의 흐름을 사례로 엮어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다른 팀 블로그는 잘 모르겠고, 스마트플레이스 콘텐츠들 주옥 같은 글들이 많더군요.

트랜스포머, 팬 블로그 오픈..게임 사이트야? 브레이크뉴스 - South Korea : 오는 6월에 런칭하는 영화 관련 블로그입니다. 주목되는 점은 영화의 소재, 감독, 장르에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6월 이후 성공사례로 해석되는 기사가 나왔으면 합니다. 기대되네요.

'유투브'를 이을 다음주자 '휴대폰 미니블로그'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요즘 북미 블로거들의 파드캐스팅을 들으면 죄다 트위터를 떠들고 있습니다. 주목되는 점 세가지 등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글을 포스팅합니다. 국내에도 관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제가 트위터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요즘 서로간에 표절했다며 떠들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하고 컨셉이 같은 거 같습니다. 모바일로도 포스팅이 되는 기능은 트위터가 앞선 기술인듯 하고요.

`모바일 웹2.0 포럼` 출범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바일을 비즈니스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PC 사용자의 두배라고 하지요? 그리고 PC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 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튼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웹2.0시대, 기사작성·편집 세미나 개최 EBN뉴스센터 - 서울,South Korea -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IT 기자였던 우병현 기자님이 태그스토리라는 웹2.0 기반 콘텐츠 작성을 위한 노하우 공유를 비즈니스 컨셉으로 회사를 차리셨네요. 실리콘밸리 & 테헤란밸리 활황일때 실리콘밸리에 유학 비슷하게 가셨던 경험도 있고, IT 트랜드의 맥을 잘 집어주신 분이라 앞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파워블로거 떡이떡이(서명덕 기자)님도 관련 행사에 나오시는군요.

개인홈피…미니홈피…그리고 블로그 동아일보 - Seoul,South Korea: 동아일보 문권모 기자님이 기자의 시각으로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차이를 기사화했습니다. 파워블로거 BKLove님의 코멘트도 보이네요. 종합일간지에서 보는 두 개인 미디어의 차이점을 접하실 수 있겠네요.

삼성에버랜드 간부 UCC 배우기 '열풍' 조선일보 - Seoul,South Korea: 삼성에버랜드 간부들이 UCC 동영상 제작을 위한 교육을 열심히 받으셨답니다. 웹2.0 기반의 홈페이지와 내부 직원 블로그를 연달아 오픈하는 삼성그룹-역시 다른 기업들은 비즈니스 블로그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고민만 하고 있는데-정말로 그 활용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네요.

스마트플레이스 (http://www.smartplace.co.kr): 현재 IT 업계를 대표하는 팀블로그로 떠오르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네이비스님이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현황을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향후 주목되는 사례들이 될 것이라 보구요. 네이비스님이 말씀하셨듯이 2007년의 비즈니스 블로그의 서막이 보이는 한해로 떠오르리라 믿습니다.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 기업 PR Tool로서의 블로그 마케팅: 상기 포스팅에 이어 우주님이 비즈니스 블로그 주제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추가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신간] `비밀블로그 익명의 변호사` 외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법률회사 인턴사원이 익명으로 자신이 경험하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그 내용들이 인기가 있어 소설책으로도 나왔다네요. 상당히 잼있네요. 블로그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니.

해외 출장중 피운 대마초 블로그에 올렸다가 덜미 세계일보 - South Korea,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피웠던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구속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블로그가 아무리 1인 미디어라고는 하지만, 일단 호스팅을 하고 외부에 컨텐츠를 오픈하면 Public Media로서 콘텐츠 작성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저의 기사 클리핑이 도움이 되시길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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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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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간적 여유가 확보될 때 마다 블로그 + 웹2.0 + UCC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되는 국내 기사들을 링크 걸까 합니다. 기사 내용 중 코멘트하고 싶은 내용들은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상기 세가지 키워드 관련 트랜드를 계속 파악하고 싶은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기만의 콘텐츠 생성이라는게 참 고민스러운 작업이고, 기사 링크 거는 것도 블로깅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관련 뉴스들을 공유합니다.

블로터닷넷의 싼바님이 주간한국에 블로그 관련 기고를 하셨네요.
'블로그 마케팅시대' 기업들이여 파워블로거가 되라 네이버   주간한국 [경제, 매거진]  2007.03.19 오후 16:51

주간한국에서 2007년 2월말 블로그 특집을 냈습니다. 아직 저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국내 현황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TNC의 꼬날님 인터뷰 내용도 있고요.
[커버 · 블로거] 그들이 있어 세상은 맛깔난 재미가 있다 네이버   주간한국 [정치, 매거진]  2007.02.26 오후 19:36
[커버 · 블로거] 블로그+리포터… 블로터 고수들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커버 · 블로거] '광고붙는 블로그' 수익모델로 각광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머니투데이의 성연광 기자님이 근래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셨네요.
'참을수없는 가벼움'...마이크로블로그 '뜬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속보, IT/과학]  2007.03.19 오전 09:37

웹2.0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시간이 없다 생각하곤 하는데, 세계 컴퓨터 과학자들은 웹3.0을 준비하시네요.
[세계 컴퓨터 과학자대회] "검색자 마음 속까지 읽는 웹3.0 곧 온다" 네이버   한국경제 [IT/과학]  2007.03.17 오전 08:56

국내 광고대행사 출신인 분이 UCC 관련 책을 냈다고 하네요.
[행복한책읽기Review] UCC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네이버  중앙일보 생활/문화 | 2007.03.17 (토) 오전 6:05

UCC도 그 성격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네요.
'CC' 파워… 다양한 콘텐트로 UCC 진화 네이버  중앙일보 IT/과학 | 2007.03.18 (일) 오후 8:30

요즘 블로그 + UCC + 웹2.0 세가지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하면, 단연코 UCC 관련 기사가 정말로 많이 보이네요. 정말로 뜨고 있는 키워드인가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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