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블로그'

50 posts

  1. 2007/05/10 미국 대선주자 언론 대응 10계명[前백악관 대변인] by 쥬니캡
  2. 2007/05/07 마케터들 소셜 미디어 활용도 높아진다(More and More Marketers Embrace Social Media) by 쥬니캡 (4)
  3. 2007/04/28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by 쥬니캡 (4)
  4. 2007/04/26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 분석] Best Practice Corporate Blogging : IBM 기업 블로깅 프로그램 by 쥬니캡
  5. 2007/04/12 제4회 블로그 포럼 후기 '블러그 인맥 쌓기 프로젝트' by 쥬니캡 (12)
  6. 2007/04/09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by 쥬니캡
  7. 2007/04/02 "기업블로그, 신뢰를 앞세워 토픽을 장악하라" by 쥬니캡 (6)
  8. 2007/03/28 [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6)
  9. 2007/03/27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by 쥬니캡 (10)
  10. 2007/03/20 [FYI] Blog + Web2.0 + UCC by 쥬니캡 (4)
  11. 2007/03/05 루프트한자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제안 10가지 by 쥬니캡
  12. 2007/03/03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or 말 것인가?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 던지는 핵심 질문 by 쥬니캡 (4)
  13. 2007/03/03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9가지 by 쥬니캡
  14. 2007/03/02 소셜 미디어, 블로그 및 온라인 PR의 힘(The Power of Social Media, Blogs and Online PR) by 쥬니캡
  15. 2007/03/01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5가지 팁(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 by 쥬니캡 (2)
  16. 2007/02/22 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by 쥬니캡 (7)
  17. 2007/02/19 열정적 미디어, 블로그에 친숙해지는 7단계 by 쥬니캡 (8)
  18. 2007/02/10 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by 쥬니캡 (2)
  19. 2007/02/01 Web2.0 시대 정신에 걸맞는 PR실무자들의 집단 지성 공유 노력 by 쥬니캡
  20. 2007/01/30 나의 꿈을 관통하는 키워드 : 미디어(Media) by 쥬니캡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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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미디어 트레이닝(Media Training: 대변인훈련)의 중요성을 통해서 기업 및 내 임원 및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스타들이 보다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훈련을 받고 있는 미디어 트레이닝을 소개 드린바 있습니다.

오늘 구글 알리미 서비스로 날아온 기사 중에 연합뉴스에서 미디어 트레이닝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였기에 하단에 링크해 봅니다.


[대선주자 언론 대응 10계명][前백악관 대변인]


상세 내용은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며, 관련 기사 내용 중 몇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론 네슨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유권자와 소통을 잘 하는 비결 10가지를 설명하는 성격으로 미디어 대변시 참고해야 하는 원칙을 하단과 같이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절대 거짓말 말고 은폐 말라
▲ 인터넷에 주목하라
▲ 시각 효과를 활용하라
▲ 기자를 교육시켜라
▲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는 없다
▲ 질문을 면밀하게 들어라
▲ `노 코멘트`라는 말은 절대 말라
▲ 언론전략을 사전에 준비하라
▲ 방어적 대신 공세적 태도를 취하라
▲ 나쁜 뉴스는 내가 먼저 말한다

미디어 트레이닝은 보통 기업의 위기상황을 시나리오로 산정해 놓고 어떤 이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조직의 입장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훈련을 진행합니다.

상기 론 네슨이 정리한 10계명에서 주목되는 내용은 두번째 항목입니다. 보통 이전에 정리되어 제공되던 언론 대응 10계명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항목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주목하라 = 즉시성, 상호성, 멀티미디어성이라는 인터넷의 강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그러려면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용하라. 메시지가 다른 사람에 의해 여과되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청중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지난 4월말 위기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블로그 활용(Blogging in a crisis situation)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로 대표되는 개인 미디어들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이나 유명 개인들이 위기관리 차원에서라도 블로그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지적되는 사항이라는 생각에 포스팅해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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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170 명 이상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가 조금씩 마케팅 메인스트림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이메일, 검색 마케팅 및 디스플레이 광고들이 온라인 마케팅의 주류를 있기는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케팅 툴로서 소셜 미디어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지라 그동안 소셜 미디어의 활용이 많이 이루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외 및 국내에서도 마케터들이 따라 잡기 힘들 정도로 그들의 소비자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디어를 많이 활용함에 따라, 이제 마케터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 및 계획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주요 조사결과:
* 조사 대상자 중 34% 마케터들의 블로그 사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되었다.
* 조사 대상자 중 40% 마케터들의 RSS 활용율이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되었다.
* 조사 대상자 중 25% 마케터들이 podcast를 활용하고 있으며, 22% 마케터들이 consumer-generated content를 20% 마케터들이 social networks를 활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클릭:
http://www.brandweek.com/bw/news/recent_display.jsp?vnu_content_id=1003564887
http://www.marketingvox.com/archives/2007/03/28/forrester-marketers-embracing-social-media/
http://www.btobonline.com/apps/pbcs.dll/article?AID=/20070329/FREE/7032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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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채널 중 하나로 블로그의 활용 가능성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전개하기에 앞서, 웹1.0 기반으로 구축된 기업의 홈페이지와 웹2.0 뉴 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통 기업 내 PR & Communication 담당 이사는 웹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자사의 새로운 정보를 업로드하며, 관련 작업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활용하면, 담당 이사는 관련 콘텐츠만 작성하면 스스로 아주 쉽게 이를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위기상황에서 스피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때 위기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위기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관련 상황과 사실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대응을 가능한 빨리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이 위기 상황에 빠지게 되면, 메인스트림 미디어는 다소 부정적이며, 냉소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데, 블로고스피어는 기업들이 자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위기상황을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형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블로그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뉴스 사이클에 앞서, 기업이 파악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
2.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3.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 악성 루머를 잠재운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기업의 투명성, 정보 공유, 솔직한 협의 노력 및 책임성을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것을 대단히 강조합니다. 블로그는 IT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빠른 시간에 쉽게 콘텐츠를 생성하여 다수의 공중들에게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기 언급한 목표사항들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통해 기업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공중/이해관계자들 관점에서 기업이 아예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 보다는 어떠한 정보라도 제공하는 것이 보다 낫다는 것을 가정으로 합니다.

상기 언급한 내용을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Subway Syndrome):

터널에서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는데, 승객들이 이를 깨닫고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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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A:
관련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방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분 정도 지나고 나서, 지하철이 운행을 재개했지만, 승객들은 매우 불안했고 동시에 무지 짜증이 나게 됩니다.

시나리오 B: 지하철 운행 책임자가 즉시 승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 왜 지하철이 멈췄는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지하철을 운행할 수 있는지 모르는 상황일지라도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지하철 운행 책임자는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려주면서, 승객들을 관여 시킵니다. 지하철 운행을 재개하는데 2분 이상이 걸릴 수 있으나, 승객들의 초조함의 정도는 시나리오 A 보다는 매우 낮게 유지될 것입니다. 지하철 운영 책임자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통해 승객들의 긴장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상기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업이 위기상황에 빠지게 되면, 직원, 소비자, 지역사회, 미디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순간 당황해하게 되며, 자신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관련 정보를 얻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면 계속적으로 침묵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대응은 꼭 필요합니다. 실시간으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새로운 사실은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수단으로서 블로깅은 매우 유용합니다. 위기관리에서 블로그는 개인적인 차원의 미디어가 아니며, 위기 관련 회사의 위기대응 노력을 기록하는 미디어입니다.

위기상황에서는 기업의 주장이나 추론이 아닌 발생한 사실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해야 합니다. 기업이 추론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게 되면, 이를 통해 공중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각종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현재 어떤 그룹에게 무엇이 발생했으며, 어디서, 언제, 그리고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언급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은 상세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하더라고, 자사가 관련 위기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언급해야 합니다. 되도록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해야만 악성 루머들을 설득력 있게 잠재울 수 있습니다.

위기 블로깅은 위기관련 정보를 검증할 수 있으며, CEO에게 직접 리포팅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책임자나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담 중역에 의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원고는 발행되기 이전에 법무팀을 포함한 위기관리팀과 CEO의 검토 및 승인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블로거는 자신을 위해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며, 회사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기업 경영의 필수요건으로서 사전대응 차원의 위기대응 관리 기획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위기관리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방안 중 하나로서 위기 블로그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위기 블로그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를 트레이닝하고, 관련 도메인을 미리 구매하여,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때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위기상황 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여 일정 수의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사의 위기상황 관련 정보와 위기상황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웹1.0 시대의 기업 홈페이지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시간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업데이트에 쉽고, 타겟 공중들에게 메시지 전달이 보다 편리한 블로그를 기업의 위기상황 시 대응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중요한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실시간 위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뉴스 사이클 보다 먼저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만약, 기업이 5W(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에 대한 정보를 뉴스 미디어 보다 빨리 취합하고, 이를 전달할 수 없다면, 기업들은 악성 루머를 교정하기 위한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기상황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문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보다 큰 규모의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블로그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데드라인에 쫓겨 부정확한 보도를 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미디어 보도를 통해 희생양이 되는 대신에 블로거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뉴스 보도를 이끌어내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JUNYCAP

관련 링크:
Crisis blogs(http://www.bigblogcompany.net/index.ph ··· is_blogs)
Blogging in a Crisis(http://www.globalprblogweek.com/archiv ··· isi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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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Corporate Blogging Program – 320,000 Potential Bloggers Strong


상황 분석:
전세계 320,000명의 직원들을 블로거화하는 것을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IBM은 관련 노력을 통해 최고의 기업 블로그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2003년 블로고스피어의 영향력을 인식한 IBM은 년 긴밀한 내부 협조 속에서 내부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거들 스스로가 wiki 웹사이트에서 공동작업을 통해 블로그 정책을 수립했다. 내부 블로그 운영 초기, 기술적인 혁신가 그룹에서 사내 블로깅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005년 5월까지 9,000명의 직원들이 블로거가 되었다. 오늘날 IBM의 블로그는 문제 해결, 공동작업, 열린 토론, 의견 표출의 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Backbone Media)
경과:
블로깅의 영향력을 인식한 IBM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일대 변화를 받아드렸으며, 블로그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IBM이 잘한 점:
-블로깅의 영향력과 보다 나은 IBM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했다는 점
-기존 사내 블로거를 자문위원으로 활용하면서, 업계 최고의 사례와 사내 협력을 통해 블로그 정책을 개발하는 접근법을 통합했다는 점
-사내 직원들의 활발한 블로깅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술적인 기반 시설들을 제공했다는 점

관련 링크
IBM Corporate Blogging Program – 320,000 Potential Bloggers Strong
http://www-128.ibm.com/developerworks/blogs
Corporate Blogging: Is It Worth the Hype?
http://www.backbonemedia.com/blogsurve ··· tudy.htm
Ed Brill’s blog
http://www.edbrill.com/ebrill/edbrill.nsf
It’s a Blog World After All
http://www.fastcompany.com/magazine/81/blog.html
IBM to launch largest corporate blogging initiative ever
http://kevin.lexblog.com/advantages-of ··· blogging-
initiative-ever.html
IBM Blogging, Policy Guidelines
http://www.corporateblogging.info/2005 ··· ines.asp

평가:
구글 사이트 내 인용 횟수: 457,000
트랙백 순위 : 245위
링크된 횟수: 7,822
(2005년 10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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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수) 제 4회 블로그 포럼이 에델만 6층 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혜민아빠, 유재수, 행복찾기, 작은선인장, 류수경, 캐시, 먹는언니, 정호씨, 민서대디, 화니, 조정희, 꼬날, 후글, 라디오키즈. 박재미, 류영선, 나루터, 한상희, 써드타입, 이학준, 솔키, 크리티카, 프라미스4u, 최윤희, 편집장, 쥬니캡 등 26명의 블로거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이제 2회때부터 3회 연속 뵙게 된 분들은 왠지 모를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번 블로그 포럼에 대한 영상을 나루터님이 올려주셨네요.
  • 제4회 블로그 포럼 「블로그 인맥 쌓기」 동영상 후기 1부
  • 제4회 블로그 포럼 「블로그 인맥 쌓기」 동영상 후기 2부
  • 이번 블로그 포럼의 주제는 '블로그 인맥 쌓기'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블로거분들은 블로그를 통한 인맥쌓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쌓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여럿 블로거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해주셨고, 잠깐 생각에 잠기게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인맥쌓기에 대해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블로그를 통한 인맥을 쌓고자 하는 의사결정은 블로그 운영자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고, 각 운영자의 성향에 따라 맞게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블로그는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로 손 꼽히는 뉴 미디어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인맥을 쌓고자 하는 노력들은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을 블로거 대 블로거로 만날 수 있었고, 실제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지 않더라도 서로의 사고방식과 영역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험을 더욱 많이 하기 때문에 저는 블로그를 통한 인맥쌓기에 상당히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블로그에 대한 관심만 갖고 계신 업계 지인분들이 블로그라는 뉴 미디어를 통해 서로간의 긍정적이고 실제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져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들 건승합시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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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글은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기업을 위한 전세계 블로고스피어 가이드 (한국어판) 을 통해 말씀드린바 있는 4번째 에델만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발간하면서 정리했던 저의 글 입니다. 블로그 백서에서 제가 쓴 글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블로그 백서 한국판을 펴내며]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로 인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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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개방, 참여를 키워드로 하는 2.0(Web 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기업 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중대  부장

    에델만코리아

    Junycap.com 운영자

    먼저, 기업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흥미로운 사례 하나를 공유한다.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제트블루(JetBlue) CEO 데이비드 닐먼(David Neeleman) Our promise to you 라는 동영상을 권하고 싶다. 미국 내 저가항공사인 제트블루 기업커뮤니케이션팀이 지난 2007 2 19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올린 회사의 입장성명서 성격의 동영상이다.

    지난 2007 2 14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10 개의 제트블루 비행기가 운행을 못하게 되고, 신속하지 못한 대응으로 인해 고객들이 공항과 비행기에서 10시간 기다리는 피해가 속출하게 됐다. , 수일간 비행기 발권 취소가 잇따르는 기업 위기 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제트블루측은 자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3가지 노력을 핵심 메시지화하여 유튜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참고로 관련 동영상은 업로드된 날짜부터 10일간 25 8천명의 네티즌들이 시청하였고, 500여명의 네티즌들이 코멘트들을 남겼다.

     

    [제트블루 일일 키워드 검색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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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검색전문 사이트 테크노라티에제트블루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지난 2 14일을 시작으로 제트블루 관련 콘텐츠들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제트블루의 CEO 동영상과 CEO 블로그를 포스팅한 2 19 & 2 20일을 정점으로 하락추세의 곡선을 이루는 것을 있다.


    블로거들은 제트블루 관련 지난 30일간 2 여개의 글들을 포스팅 했고, 곧바로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관련 사건을 정리하는 글을 올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쌍방향으로 공유했다. 관련 키워드 검색을 소셜 뉴스공유사이트와 소셜 북마크 사이트 다양한 미디어까지 적용하면, 대단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트블루 이슈가 노출되었다는 것을 있다.


    2.0 시대에 기업 제품 이슈가 발생하면, 이제 블로거들은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에 올리고, 관련 정보를 블로그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가 정보를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블로거 스팅구리님이 자신의 블로그 STING's Note™ 2006 6월에 포스팅한 국내 가입형과 설치형 블로그의 규모 따르면, 1,200 만의 블로그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블로거 숫자의 급증과 함께 이제 국내 블로거들도 단순히 자료를 퍼가던 퍼뮤니케이션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 생각 주장의 글을 올리고 대화를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성격이 변화되고 있다.

     

    만일 기업이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기업이 어떤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자마자 혹은 심지어는 이전에, 블로거들은 관련 제품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이는 기업이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경우,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들이 순식간에 제품 기업과 관련한 온라인 대화에서 주도권을 잃게 있다는 것을 뜻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GM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블로그를 활용하여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기업 블로그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지원 아래 발행되는 블로그를 의미한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는 기업에게 중요한 타겟 그룹들과의 관계를 개인화하여 강화할 있으며, 관련 기업블로그를 업계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데 도움을 받을 있다. 또한, 타겟 이해자 그룹과의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그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며, 뛰어난 인재들을 채용하는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

     

    제트블루를 비롯한 다수의 사례에서 살펴보면 이제 블로그와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결정적 다수’(critical mass)로서 새롭게 시장에서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기존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활동 혹은 PR 커뮤니케이션 활동 성격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의 미디어를 소유한 블로거들과 쌍방향 대화(Interactive Dialogue)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앞으로 기업 마케팅 책임자 의사결정권자들은 블로그들과 어떠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신뢰관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할지 실제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중대  부장 (Junycap.com 블로그 운영자)

    컬럼을 기고한 이중대 부장은 현재 에델만 서울 오피스에 근무하며 에델만 아시아-태평양지역 Interactive WOM(Word of Mouth)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한국 오피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기반의 IT 전문 매거진 블로터닷넷(www.bloter.net)에서 데스크 블로터로, 취업 포털 스카우트의 커리어블로그(careerblog.scout.co.kr)에서 전문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Junycap.com’ 운영하는 PR 블로거로서 에델만 월드와이드 뉴스,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관계구축, 소셜 미디어 마케팅 뉴미디어 마케팅 PR 2.0 주제로 활발하게 블로깅 중이다. 또한 한겨레 PR아카데미, 한겨레 PR 전문가 과정, 전경련 국제경영원, 흑자경영연구소 다양한 전문기관 학계에서 PR 관련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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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7일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포스팅을 통해 짧게 말씀드렸던 블로터닷넷 인터뷰 기사가 메인화면에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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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 신뢰를 앞세워 토픽을 장악하라" 

    일선 취재활동에 바쁘신 와중에 잘 정리해주신 황기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수년간 reporter로 성장해오시다가 blogger로서도 시각을 갖고 활동해야 함을 조금은 부담스러워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런 흐름에 따라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기사 내에서 오타가 좀 보이네요. 원래 블로거의 글은 오탈자가 많잖아요? 아무튼 인터뷰 기사가 실린지라 공유합니다. 제 이마가 참 넓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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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YI, 2007년 3월 27일]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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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알리미가 정리해준 국내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관련한 기사들 8개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씩 덧붙여 봤습니다.



    인터넷 업계, '작은 언론' 팀블로그에 주목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 파워블로거 그만님으로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통하고 있는 매일경제 명기자님이 국내 팀 블로그의 흐름을 사례로 엮어서 정리해주셨습니다. 다른 팀 블로그는 잘 모르겠고, 스마트플레이스 콘텐츠들 주옥 같은 글들이 많더군요.

    트랜스포머, 팬 블로그 오픈..게임 사이트야? 브레이크뉴스 - South Korea : 오는 6월에 런칭하는 영화 관련 블로그입니다. 주목되는 점은 영화의 소재, 감독, 장르에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6월 이후 성공사례로 해석되는 기사가 나왔으면 합니다. 기대되네요.

    '유투브'를 이을 다음주자 '휴대폰 미니블로그' 노컷뉴스 - Seoul,South Korea: 요즘 북미 블로거들의 파드캐스팅을 들으면 죄다 트위터를 떠들고 있습니다. 주목되는 점 세가지 등을 정리해서 이야기하고, 글을 포스팅합니다. 국내에도 관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제가 트위터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요즘 서로간에 표절했다며 떠들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하고 컨셉이 같은 거 같습니다. 모바일로도 포스팅이 되는 기능은 트위터가 앞선 기술인듯 하고요.

    `모바일 웹2.0 포럼` 출범 디지털타임스 - South Korea: 모바일을 비즈니스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PC 사용자의 두배라고 하지요? 그리고 PC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 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튼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웹2.0시대, 기사작성·편집 세미나 개최 EBN뉴스센터 - 서울,South Korea -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IT 기자였던 우병현 기자님이 태그스토리라는 웹2.0 기반 콘텐츠 작성을 위한 노하우 공유를 비즈니스 컨셉으로 회사를 차리셨네요. 실리콘밸리 & 테헤란밸리 활황일때 실리콘밸리에 유학 비슷하게 가셨던 경험도 있고, IT 트랜드의 맥을 잘 집어주신 분이라 앞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파워블로거 떡이떡이(서명덕 기자)님도 관련 행사에 나오시는군요.

    개인홈피…미니홈피…그리고 블로그 동아일보 - Seoul,South Korea: 동아일보 문권모 기자님이 기자의 시각으로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차이를 기사화했습니다. 파워블로거 BKLove님의 코멘트도 보이네요. 종합일간지에서 보는 두 개인 미디어의 차이점을 접하실 수 있겠네요.

    삼성에버랜드 간부 UCC 배우기 '열풍' 조선일보 - Seoul,South Korea: 삼성에버랜드 간부들이 UCC 동영상 제작을 위한 교육을 열심히 받으셨답니다. 웹2.0 기반의 홈페이지와 내부 직원 블로그를 연달아 오픈하는 삼성그룹-역시 다른 기업들은 비즈니스 블로그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고민만 하고 있는데-정말로 그 활용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네요.

    스마트플레이스 (http://www.smartplace.co.kr): 현재 IT 업계를 대표하는 팀블로그로 떠오르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네이비스님이 국내 비즈니스 블로그 현황을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향후 주목되는 사례들이 될 것이라 보구요. 네이비스님이 말씀하셨듯이 2007년의 비즈니스 블로그의 서막이 보이는 한해로 떠오르리라 믿습니다.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 기업 PR Tool로서의 블로그 마케팅: 상기 포스팅에 이어 우주님이 비즈니스 블로그 주제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추가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신간] `비밀블로그 익명의 변호사` 외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법률회사 인턴사원이 익명으로 자신이 경험하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그 내용들이 인기가 있어 소설책으로도 나왔다네요. 상당히 잼있네요. 블로그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니.

    해외 출장중 피운 대마초 블로그에 올렸다가 덜미 세계일보 - South Korea,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피웠던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구속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블로그가 아무리 1인 미디어라고는 하지만, 일단 호스팅을 하고 외부에 컨텐츠를 오픈하면 Public Media로서 콘텐츠 작성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저의 기사 클리핑이 도움이 되시길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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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포스트가 뜸한 이유(KEEP ON BLOG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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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뉴 비즈니스 PT 준비와 기존 고객사 업무 관리를 위해 아무래도 무리를 한 듯 합니다. 지난 주 중 코피가 좀 나더니 이젠 감기 & 몸살이 걸려 몸이 으슬으슬하네요.

    몸살이 걸리니 사고를 못하게 되었구요. 어제 그래도 충분한 잠을 청해서 오늘 오후까지는 괜찮다 싶었는데, 쌀쌀한 저녁 날씨에 다시 머리가 아프네요. 앞으로 블로깅에 있어 조절이 필요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구요. 그래도 포스팅 하나 하고 퇴근할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데스크블로터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터닷넷의 초청으로 자그마한 포럼에서 제가 그동안 쌓아놓은 지식과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초보 블로거 티를 겨우 벗어난 저를 강사라는 이름으로 초청해주신 블로터닷넷 김대표님과 여럿 블로터님들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강의 내용에 덧붙여 소중한 사례를 공유해주신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 팀과 한글과 컴퓨터 커뮤니케이션팀의 활발한 참여 또한 영광이였습니다.

    제가 발표한 주제는 하단과 같이 크게 네가지 주제였으며, 제가 기존에 블로그 포스팅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1. 기업에게 있어 블로그마케팅의 필요성 : 웹2.0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블로그 관계 도입 필요성
    2. 추천할만한 사례: GM의 패스트래인 블로그를 비롯한 사례
    3. 효과적인 기업 블로그 마케팅 전략: 블로그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의 변화(블로그 관계 구축시 10가지 조언)
    4. 기업 블로그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블로그 가이드라인(지침사항) 도입의 필요성

    상기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고요. 블로터닷넷의 황기자님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업데이트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내일은 주제가 있는 블로그포럼 세번째 모임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구글메일을 확인해보니 인터뷰 요청이 있네요. 열정이라는 이름아래 자기희생이 필요한 것이 블로그 포스팅(블로깅)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힘이 나네요.

    앞으로 좋은 자료들을 먼저 공부하고, 도움이 되는 엑기스만 정리하여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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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YI] Blog + Web2.0 +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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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시간적 여유가 확보될 때 마다 블로그 + 웹2.0 + UCC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되는 국내 기사들을 링크 걸까 합니다. 기사 내용 중 코멘트하고 싶은 내용들은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상기 세가지 키워드 관련 트랜드를 계속 파악하고 싶은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기만의 콘텐츠 생성이라는게 참 고민스러운 작업이고, 기사 링크 거는 것도 블로깅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관련 뉴스들을 공유합니다.

    블로터닷넷의 싼바님이 주간한국에 블로그 관련 기고를 하셨네요.
    '블로그 마케팅시대' 기업들이여 파워블로거가 되라 네이버   주간한국 [경제, 매거진]  2007.03.19 오후 16:51

    주간한국에서 2007년 2월말 블로그 특집을 냈습니다. 아직 저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국내 현황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TNC의 꼬날님 인터뷰 내용도 있고요.
    [커버 · 블로거] 그들이 있어 세상은 맛깔난 재미가 있다 네이버   주간한국 [정치, 매거진]  2007.02.26 오후 19:36
    [커버 · 블로거] 블로그+리포터… 블로터 고수들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커버 · 블로거] '광고붙는 블로그' 수익모델로 각광 네이버   주간한국 [IT/과학, 매거진]

    머니투데이의 성연광 기자님이 근래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셨네요.
    '참을수없는 가벼움'...마이크로블로그 '뜬다' 네이버   머니투데이 [속보, IT/과학]  2007.03.19 오전 09:37

    웹2.0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시간이 없다 생각하곤 하는데, 세계 컴퓨터 과학자들은 웹3.0을 준비하시네요.
    [세계 컴퓨터 과학자대회] "검색자 마음 속까지 읽는 웹3.0 곧 온다" 네이버   한국경제 [IT/과학]  2007.03.17 오전 08:56

    국내 광고대행사 출신인 분이 UCC 관련 책을 냈다고 하네요.
    [행복한책읽기Review] UCC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네이버  중앙일보 생활/문화 | 2007.03.17 (토) 오전 6:05

    UCC도 그 성격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네요.
    'CC' 파워… 다양한 콘텐트로 UCC 진화 네이버  중앙일보 IT/과학 | 2007.03.18 (일) 오후 8:30

    요즘 블로그 + UCC + 웹2.0 세가지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하면, 단연코 UCC 관련 기사가 정말로 많이 보이네요. 정말로 뜨고 있는 키워드인가 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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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알리미를 통해 루프트한자가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에서는 드문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 사례인지라 추가 정보를 써치해보았습니다.

    [TRAVEL NEWS24루프트한자, 다양한 정보 가득한 블로그 오픈 네이버 연합르페르 생활/문화 | 2007.02.27 (화) 오전 11:29
    루프트한자, 포털사이트에 블로그 오픈 네이버 프라임경제 경제 | 2007.02.27 (화) 오후 7:38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여행 정보 제공 카페·블로그 개설 外 네이버 조선일보 생활/문화 | 2007.03.02 (금) 오후 3:00
    [업계소식] 루프트한자, 주요 포털 사이트 블로그 오픈 네이버 매일경제 경제 | 2007.03.04 (일) 오후 2:23

    상기 4개 기사를 살펴보니, 루프트한자가 인터넷 활용이 능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싸이트인 싸이월드에는 기업용 미니홈피인 타운을, 다수의 카페를 보유하고 있는 다음에는 카페를, 700만 블로그가 있다고 하는 네이버에는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루프트한자 국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루프트한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코너 이름으로 3개 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히 링크를 걸어놓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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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링크된 싸이트들을 하나하나 방문해 보았습니다.

    싸이월드 - 루프트한자 미니 홈피(http://town.cyworld.com/lufthansa):
    2007년 1월 22일 개설 이후, 2590명의 누적 방문자수가 있습니다. 3개 공간 중에서 가장 활발히 방문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도토리의 힘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 루프트한자 공식 카페(http://cafe.daum.net/elufthansa):
    2007년년 1월 22일 개설 이후, 32명의 회원가입이 있습니다. 루프트한자 이야기, 루프트한자 뉴스, 신나는 여행준비 & 팁, 재미있는 비행기 상식, 실속 있는 여행정보, 루프트한자 사진첩 등에는 루프트한자측의 몇가지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고,  정회원 신청을 통해 회원들의 몇가지 글들이 올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 - 루프트한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lufthansa):
    2007년 1월 24일 개설 이후, 총 364명의 블로거 방문이 있으며, 총 11명의 블로거와 이웃이고, 5개의 콘텐츠 업로드가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댓글은 전무하며, 3회의 포스트 스크랩이 있습니다.


    주요 일간지에 보도까지 된지라,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다소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수준은 아닌듯 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살벼본지라 몇가지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루프트한자측에 제안을 드린다면 하단과 같습니다.

    1. 루프트한자 관련 conversation audit를 진행해야 합니다.
    3개 공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네티즌들이 루프트한자에 대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를 먼저 진단한 것이 아니라, 루프트한자가 전달하고 싶은 콘텐트를 정리하고 이를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네티즌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염려하는 사항을 해결해준다는 목표가 있다면, 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재 사이버공간에서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를 리뷰하고, 이를 분석하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끄집어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뛰어 넘어, 방문자들과 실제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싸이월드의 타운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런칭할때 인지도 확보에 있어 매우 효과가 높은 서비스입니다. 루프트한자 서비스를 알리는데 있어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방문자들이 관심사항이 루프트한자의 상품 및 서비스 보다는 도토리에 포커스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사오니,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겠습니다.

    3. 다음 카페를 인위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항공 서비스 관련 커뮤니티를 지원해야 합니다.
    보통 다음에서 파워 커뮤니티 사이트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보다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매니아적 성향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자체 개설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이 추가로 가입한 후 그들간의 자료 공유 및 추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생성됩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베이스로 루프트한자에서 운영하던 고객 모임이 없다면, 현재 개설한 다음 카페의 추가 회원가입은 상당히 힘든 미션이기 때문에, 기존 다음에 개설된 커뮤니티 사이트를 분석하고, 만약 루프트한자에서 목표로 하는 사항과 관련이 있는 그룹이라면 그곳을 지원함과 동시에 루프트한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를 도모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4. 네이버 블로그의 펌 커뮤니케이션을 극복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서 자신의 의견, 생각 및 주장의 글을 올려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700만의 사용자 규모를 자랑하지만, 블로깅의 핵심인 블로거간의 대화는 그리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은 아닙니다. 현재 루프트한자 블로그에도 3회의 자료 스크랩은 있지만, 다른 블로거의 댓글이 없다는 것은 지난 1달간 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에 CEO 혹은 임원의 블로그를 오픈하고, 관련 블로그에 회사의 목소리가 아닌 회사에 속한 임직원의 글을 포스팅하고, 이를 기반으로 블로깅에 익숙한 네티즌들과 활발한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블로그의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블로거의 관심에 맞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3개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콘텐츠는 기존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정보 혹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입니다. 블로깅에 익숙한 블로거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굳이 블로그를 통해 중복해서 얻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이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부 임직원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화체로 업로드 함이 좋습니다.

    6.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개발된 사이트들은 블로거들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찾아오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에 루프트한자를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다수의 블로거들이 루프트한자 기사를 포스팅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블로거들은 루프트한자의 서비스 및 상품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싶다면, 네이버 루프트한자 블로그의 이름으로 그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며, 그들의 궁금한 사항에 관련된 글을 트랙백을 걸어야 합니다. 관련 과정을 거듭할 수록 블로거들과의 대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일정기간이후 블로그 개설에 따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 루프트한자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블로그이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외부 블로그이든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성공이라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기업 내부 구성원들이 블로고스피어를 제대로 경험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블로그 개설로 인한 혜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접해야만 어떤 개선사항이 필요한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특히나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이 필요한 미디어입니다. 보잉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Radny Baseler가 운영하는 Randy's Journal이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8. 성공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진행을 위해 현재 조직의 목표와 역량을 진단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에서 3개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계속적인 고민과정을 거쳤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라 여겨지지만,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루프트한자와 소속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질문을 근간으로 한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합니다. 3월 3일 업로드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자기진단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9. 위기상황시 운영 방안 및 가이드라인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루프트한자측이 3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하는데 있어 우선순위 중 하나는 Promotion PR 차원에서 자사의 서비스 및 상품을 네티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잡혀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악천후로 인해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증폭되게 되면, 관련 사이트는 고객들의 불만으로 가득찬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위기가 발생할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내부 고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만들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제트블루 케이스 분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일단 대화를 시작했다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포탈사이트들의 블로그, IT벤처기업들의 블로그 몇 개 사이트를 제외하면,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이 그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루프트한자에서 공격적으로 3개 사이트에 네티즌들과의 대화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은 너무나 반가운 뉴스이며, 앞으로 훌륭한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뽑히게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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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개방, 참여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단순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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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우리 기업은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개설한다면 어떤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가?
    누가 관리할 것인가?
    무엇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가?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



    사실 이러한 질문은 의외로 훨씬 깊은 고민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에델만은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블로그와 블로그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질문 리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귀사는 관련 공중(타겟 소비자)과의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가?

    2.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귀사의 전략은 무엇인가?

    3. 귀사는 블로그 정책을 보유하고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4. 귀사의 직원들은 회사 웹사이트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 개인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는가? 직원이 스스로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대한 회사의 정책이 있는가? 있다면, 직원들이 알고 있는가?

    5. 귀사의 PR 회사는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관련 PR회사는 블로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PR 회사 블로그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 관련 PR회사는 귀사를 위해 블로그 전략을 작성 및 제시한 적이 있는가?

    6. 귀사가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히트 수가 얼마인지, 누가 링크하는지, 어떤 코멘트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7. 지난해, 지난 분기, 또는 지난달에 귀사나 귀사의 브랜드가 블로그와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몇 번이나 언급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8. 어떤 것이 이슈로 떠오르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귀사는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는가? 이 업무를 누가, 얼마나 자주 수행하는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며, 누구에게 이 데이터가 전달되는가?

    9. 블로그와 온라인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 부정적인 정보 발견에 대한 대응절차도 보유하고 있는가? 누가 대응하는가? 어떤 경우에 대응이 이뤄지는가?

    10. 귀사는 기존 소비자나 비판자(고객 데이터베이스 포함)가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지, 얼마나 영향력이 큰 블로거인지 알고 있는가? (예: 이들과 대화할 때 블로그 활동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블로깅에 대한 질문을 하는가?)

    11. 명망 높은 미디어 블로거와 소비자 블로거 등 블로거 유형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가?

    12. 재무 애널리스트, 미디어 대표자, 여타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귀사를 분석하고 있다면, 이들이 어떤 블로그를 참고하는지 알고 있는가?

    13. 신제품, 이벤트, 또는 캠페인을 런칭할 때, 귀사는 해당 정보를 블로거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가?

    14. 블로그 만들기가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블로그 포맷의 일부 요소를 귀사의 웹 사이트에 적용한다거나, 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린 적이 있는가?

    15. 귀사는 정직성, 진실함, 유머감각을 가지고 블로깅의 세계에 들어갈 의지가 있는가?

    상기 15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달면서, 우리 기업 혹은 조직이 얼마나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들과 준비가 되어 있는지 혹은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지 자체진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기진단을 통해 귀사가 ‘일방향적인 마케팅 화법’과 회사를 무조건 옹호하려는 커뮤니케이션 태도를 극복할 수 없다면, 아마도 블로깅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입니단. 블로그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 운영하면 매우 득이 되겠지만, 잘못 운영하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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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관점에서 봤을 때, 직원 블로그, CEO 블로그, 브랜드 블로그 등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 방식 및 이유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는 무엇인가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비디오, 프린트, 오디오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유사하지만, 다른 블로거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계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바로 블로그 운영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를 크게 9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전문가가 된다
    자신과 회사를 업계 내에서 아이디어 리더로 포지셔닝 한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 조너던 슈워츠는 대표적인 CEO 블로거이다. 슈워츠는
    Jonathan's Blog 운영을 통해 회사가 속한 업계와 회사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 단위로 포스팅을 하면서, 업계에서 실추된 회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신을 스스로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 해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파워 블로거인 Steve Rubel은 활발한 블로깅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였고, 그런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 규모의 PR회사에서 글로벌 PR회사인 에델만의 수석 부사장으로 스카웃트 되기도 하였다. 북미 및 유럽의 많은 마케팅 및 PR 관련 블로거들은 활발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자신을 업계의 전문가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 고객관계를 개인화한다
    판매가 주요 목적이 아닌 포럼에서는 고객과 보다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블로그는 고객의 논의에 참여하고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거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수단이다.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업계의 주요 키워드에 대한 포스팅의 숫자가 많아지게 되고,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접근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된다. 블로그를 통해 관련 전문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많이 공유하게 되면, 관련 전문가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는 높아지게 되고, 관련 검증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성사 가능성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3. 좋은 뉴스가 있을 때나 나쁜 뉴스가 있을 때 신뢰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중과 만나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기업은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회사에 좋은 뉴스가 있을 때, 고객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블로거에게 물을 것이다. 그리고 나쁜 뉴스가 있을 경우, 고객과 이미 구축된 신뢰가 그 무엇보다도 좋은 위기관리 수단으로 작용한다. 지난 2월 23일에 포스팅한
    소셜미디어(CEO 블로그 & 유투브)를 활용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사례 - 제트블루(JetBlue) 케이스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기업들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4. 미디미디어 관계를 개선한다
    미디어가 수동적으로, 때로는 무관심하게 보도자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가 정기적으로 기업이 어떤 뉴스를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채널을 만드는 것이 모든 PR 컨설턴트의 꿈이다. 클라이언트의 보도자료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클라이언트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RSS를 기자들이 구독하게 되면, push 성격의 활동이 아닌 pull 성격의 활동으로 업무가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게 되면, 기자 대 PR실무자의 관계에서 블로거 대 블로거로서 업계 이슈에 대해 보다 평등한 입장에서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개선될 수 있다.

    5. 내부 공동작업을 촉진한다
    블로그를 작업공간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멤버들이 보고서를 쓰거나 이메일을 검색하지 않고도 서로의 진행 상황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구글은 회사 자체의 블로깅 제품인 blogger.com을 사용하여 수백 개에 달하는 내부 블로그를 개설,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블로그 중에는 프로젝트 공동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것도 많지만, 남은 콘서트 티겟을 팔거나 퇴근 후 스포츠 활동 파트너를 찾는 등의 직장 내 사회활동에 사용되는 것도 있으며, 일부는 PR, 품질관리, 광고부서 등을 위한 블로그와 같이 대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6. 지식관리를 강화한다
    블로그를 사용함으로써 2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먼저, 블로그는 독자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분명한 이익 때문에 여러 조직에서 블로그를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이점은 블로그가 블로거에게 일종의 ‘작은 대학’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게시글이 지식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대화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블로깅은 커뮤니티 실무교육과도 같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직원들의 생각을 담은 마스터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이 블로그는 회사 내부적으로 지식관리 도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 인재 채용을 개선한다
    블로그를 통해 회사가 아이디어 리더로서의 평판을 구축하게 되면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업계 사람들은 귀사가 올리는 글을 읽고 토론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회사를 매력적인 일터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7년 2월 중순 엔씨소프트 오픈마루스튜디오는
    자체 기업 블로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인재상을 구글과 애플, 그리고 만화 슬램덩크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소개하여 자사의 인턴을 채용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여 국내 게임업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 아이디어나 제품을 테스트한다
    블로그는 비공식적이다. 블로그는 사람들이 자주 코멘트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일부이며, 블로그는 가치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게시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지 살펴보라. 사람들이 그 게시글에 링크를 거는가? 그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기업들은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들을 초대하여 그들에게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며, 국내 다수 기업들 또한 관련 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기 시작했다.

    9. 검색엔진의 검색 순위를 높인다
    구글 등의 검색엔진은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다른 사이트에 링크를 걸며, 무엇보다 다른 사이트들이 링크를 많이 걸어놓은 사이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일반 기업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 다양한 키워드에 대한 꾸준한 포스팅이 이루어진다면, 관련 홈페이지의 검색 순위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게 되며, 관련 과정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타겟 고객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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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5가지 팁(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를 통해 미국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인 Lee Odden을 짧게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미국 TopRank Online Marketing의 CEO이며, Misukanis & Odden Public Relations라는 회사의 공동 창업자라고 합니다.


    Lee가 최근에 RSS Ray라고 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라디오 쇼(파드캐스팅)에 에 출연하여, 소셜 미디어 마케팅(Social Marketing Media), 블로그 마케팅(Blog Marketing), 보도자료 최적화(Press Release Optimization), Hiring Social Media Consulatnt라는 네가지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RSS Ray라는 파드캐스팅에는 IBM의 Mike Moran, 파워블로거 Robert Scoble 등이 출연했으며, SEO,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관련 다양한 저자들이 출연 예정이라 합니다.

    하단 링크된 오디오 파일을 통해 상기 4개 주제에 대한 내용들을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단 내용은 Lee Odden의
    The Power of Social Media, Blogs and Online PR에서 가져온 내용들입니다.

    Segment 1 - Social Media Marketing:
    What is social media? Why is social media becoming important for business marketing? How does the trust fostered by editorial visibility help marketers attract customers? How does social media affect search engine rankings? What businesses should use social media as a marketing tool? Are there certain channels within the social media space that are more attractive than others? Are certain industries more suitable to market via social media? What are some common mistakes people make with social media marketing?

    Segment 2 - Blog Marketing:
    When should a business use a blog for marketing? What is an online media room and what can it do for a company’s marketing or PR efforts? Why is a RSS feed important?

    Segment 3 - Press Release Optimization:
    Why are press releases so important for the 21st century? Consumers are viewing news sites and consuming press release information directly, more so than in the past. Are a lot of marketers understanding the power and effectiveness of press releases as marketing tools? Six tips for effective press release optimization. Can press releases be written to actually sell something? Should landing pages be used in conjunction with a press release? How can you measure the results from press releases? Tips for writing press releases and the importance of using multiple media formats and social media with press releases. How to go about implementing a program of marketing with press releases. How should you approach influential bloggers and journalists? Should companies go outside for help to produce social media and press release content? How does TopRank help businesses improve conversions and brand visibility online?

    Segment 4 - Hiring a Social Media Consultant:
    What are some criteria for evaluating a social media marketing consultant? What does TopRank write about on it’s blog? What kinds of companies does TopRank work with?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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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마케팅 & PR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링크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꽤 괜찮은 콘텐츠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작성자가 링크를 통해 관련 컨텐츠를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절하게 공유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좋은 콘텐츠 작성에 들었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매우 독특하고, 유용하고, 주목할만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관련 글에 링크를 걸시 갖을 수 있는 혜택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안은 관련 콘텐츠의 배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방문자 네트워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블로거에 걸게되는 방문자들의 링크의 수 또한 급격히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링크는 검색 엔진에서 상위 랭크에 올려지게 되며, 보다 많은 트래픽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꽤 괜찮은 콘텐츠 배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면, 새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해당 블로그에 계속적으로 상당한 수의 링크를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블로그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하단에 5가지 팁을 정리해봅니다:

    1. 블로깅(Blogging) - 블로그는 RSS Feed 덕택에 콘텐츠 배포를 위한 아주 뛰어난 플랫폼 역할을 해낼 수 있으며, 블로거들은 상호간에 링크 거는 것을 매우 선호합니다.
    -RSS 구독자들(RSS Subscribers)
    -다른 블로거들과의 네트워크(Network with other bloggers)
    -다른 블로거들의 추천 블로그에 등록(Get on other blogger blogrolls)
    -다른 웹 사이트/블로그에 콘텐츠와 연합(Syndicate content to other web sites/blogs)

    2. 미디어 관계(Media Relations) - 기존 주류미디어(Mainstream) 혹은 블로그 네트워크들은 항상 새로운 조직들(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 사업이든)의 좋은 콘텐츠와 스토리 아이디어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 소식 및 스토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타겟 미디어 리스트를 개발
    -피칭하고자 하는 매체의 요구수준에 맞출 수 있는 뉴스가치가 있는 좋은 기사거리를 계속 생산 & 제공
    -이메일 및 뉴스 검색 엔진을 통해 추가 노출될 수 있도록 코리아 뉴스 와이어와 같은 온라인 뉴스 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보도자료를 제공
    -타겟 미디어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있는 뉴스 소스로 포지셔닝

    3. 이메일(Email) - 이메일 뉴스레터는 콘텐츠 배포에 있어 매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채널입니다.
    -현재 고객 및 타겟으로 하는 업계의 잠재 고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기 위해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
    -다른 뉴스레터에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광고 및 스폰서 기회를 모색
    -타겟으로 하는 고객들이 많이 구독하는 다른 뉴스레터에 칼럼 및 기고의 글을 제공

    4.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Social Networking Media) - 네트워킹 및 입소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기간 행해져오던 마케팅 방법이며, 여전히 그 효과가 높습니다. 인적 네트워킹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은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더불어 관련 콘텐츠를 인상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킬 것입니다.
    -링크드인(LinkedIn, 온라인 인맥사이트)는 꽤 괜찮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이다(미국에서만)
    -마이스페이스는 조금 더 개인적인 경향이지만, 주제 네트워킹(topical networking)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에선 싸이월드)
    -페이스북은 주제 네트워킹이라는 관점에서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한 혜택을 제공한다
    -del.icio.us, Flickr, YouTube, digg(한국에선 마가린, DC인사이드, 판도라TV, 뉴스2.0 등)은 콘텐츠 배포 및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수 있다.

    5. 포럼 & 토론방 - 포럼을 운영하거나 포럼에 주제 개진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 및 뉴스레터의 구독자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포럼 운영자
    -모더레이터(Moderator)
    -스폰서
    -단순 참여자

    대다수의 기업이나 블로걷르은 상기 언급한 다양한 채널이 이미 참여하고 있지만, 이를 검색 마케팅적 영향력에 대해 고려한 적은 없을 것입니다. 상기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나름 마케팅 효과가 있으나, 마케터들은 이들 채널간의 커넥션을 조직화된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및 검색 엔진 상위 랭킹으로 검색되는데 있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기업들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키워드 메시징을 통합해야 하며, 기업들은 검색 마케팅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콘텐츠 배포의 효과를 조망하고, 개발하고, 측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상기 언급한 컨셉들은 기초적인 검색 마케팅에 불과하지만,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효과를 인지하는 것은 마케터들이 제품의 독특한 이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케팅 활동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기 글은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마케팅 블로거인 Lee Odden의 5 Tips for Content Distribution Networks 포스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JUNY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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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요즘 저는 일반적인 클라이언트 업무를 하면서도, 블로그, 파드캐스트,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PR 스터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지인들을 만나면 틈나는대로 뉴미디어 활용을 위한 첫 스탭인 개인 미디어 블로그 운영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Technology industry 내 기업들을 고객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후배는 아직 '비즈니스 블로그의 이점을 100% 수긍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업계 내 존경하는 선배 중 한분은 '블로그가 결코 만능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맞는 팩트입니다. 온라인 미디어가 부각이 되더라도 기존 메인스트림 미디어 대상 PR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작업이죠. 그러나,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Web2.0과 관련한 technology의 변화로 인해 이제 기업고객들의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캐치한 북미 및 유럽 내 PR회사 및 광고회사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반면에 국내PR업계는 그러한 흐름을 아직 비즈니스화하는데 그 속도가 조금 늦는듯 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만 그러한 흐름이 빨리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였고, 그러한 노력속에서 제 개인의 성장과 함께 업계에도 새로운 PR흐름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중독성으로 블로깅을 하면서 업계 내 지인들에게 이를 강조하고 다니고 있는 거 같다는 모 그런 생각을 적고 싶네요.

    그냥, 잠들기 전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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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는 한겨레PR Academy 강의에서 대학생들에게, 재직하고 있는 Edelman Korea에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리고 업계모임에서 만나는 PR실무자들에게 틈만나면 블로깅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블로깅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가끔은 솔직히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와 대화를 나눈 분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 블로깅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하고, 활발하게 할 수 있냐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블로깅에 침숙해지는 기간을 7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 일단 블로그를 오픈하세요!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가입형 블로그는 다시 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등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이글루스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2006년 초반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오픈하여,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내용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블로깅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글루스에서 약 2개월 반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다 자유도 높은 블로깅을 접하기 위해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는 가입하기 쉽게 모든 항목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 처음 블로그라는 개념을 접근하는데 매우 수월한 장점이 있는 반면, 포털사이트 내 블로거들은 정보를 퍼가는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지라 블로깅의 키워드인 '대화의 묘미'를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설치형 블로그까지 가기 힘든 초보블로거에게는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상기 두 가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시작함이 좋겠습니다.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와 블로깅의 개념에 익숙해지게 되면, 개인 도메인도 확보하고, 호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테터툴즈의 설치형 블로그를 시작하심을 권유합니다.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 포스팅해두었던 글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블로그로 옮기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단계 -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세요!
    블로그를 오픈하기 바로 전, 자신의 토픽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PR(Public Relations)가 업인지라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를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주제를 결정했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나 메타 사이트들을 방문하여 동일 주제로 어떤 파워 블로거가 활발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관련 파워블로거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어떠한 세부 키워드로 글을 포스팅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자신의 키워드도 잡았으니 왜 관련 키워드로 글을 올리고 싶은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포스팅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중에 봤을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글을 수정 & 보완할 수 있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와우! 첫 포스팅을 하셨으니, 이제 진정한 블로거가 될 준비가 되셨네요. 이제 자신의 Blog URL을 직장 동료, 친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3 단계 - 자신 블로그의 토픽을 카테고리화하고, 자신만의 블로깅 스킬을 연마하세요.
    오케이, 자 이제 본격적인 블로깅을 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들을 카테고리화하십시요. 당신의 블로그가 업계 내 thought leadership blog가 되기를 희망하십니까? 혹은 아주 쓸만한 자료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놓는 Blog를 운영하시는 걸 원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토픽들을 카테고리화했고,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공유하고, 흥미로운 블로거나 추천사이트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블로그로 업계내에 알려지기를 희망하는지에 따라 카테고리를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의 키워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및 메타 사이트의 검색어로서 관심 블로거들의 방문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가 정해지면, 자신의 주간 포스팅 계획 등을 마련하여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글쓰기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기는 하나, 적어도 1주일에 2회 정도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이 자주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스스로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동일 관심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관계 또한 빠른 속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4 단계 -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알리세요!
    꽤 만족할만한 블로그를 오픈했다면, 이제 보다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만날때 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메일 바디 하단의 연락처에 블로그 주소를 추가 기록할 수 있을 것이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 코리아, 커리어블로그, 블로그플러스 등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게 되면, 특정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대거 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뉴스2.0이라는 쇼설 뉴스 사이트와 마가린이라고 하는 소셜 북마킹 사이트도 자신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에 매번 포스팅할때 마다 이를 공유하심을 권유합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 초기, MSN Messenger와 네이트 메신저 아이디를 통해 블로그 오픈 소식을 많이 알렸고, 회사 이메일의 contact point의 하나로서 기입하여 고객 및 언론사 기자들에게 블로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만약 자신의 블로그가 IT 및 뉴 미디어 활용에 관련이 있다면, 블로터닷넷을 또한 권유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활발한 블로깅으로 블로터닷넷에서는 선임블로터이며, 커리어블로그에서는 전문블로그로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ㅎㅎ

    5 단계 - 동일주제에 관심을 갖는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본인의 블로깅 활동이 활발하게 되면, 자신의 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을 받기 시작합니다. 트랙백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본인이 남긴 글의 주제에 대해 동일 혹은 반대 의견을 갖는 블로거가 자신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글을 걸어놓는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글 하단에 남겨지기 때문에, 관련 글을 링크하여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접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트랙백의 실제적인 개념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글을 동일 주제의 다른 블로거의 글에 트랙백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동일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매우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 단계 - 자신의 관심을 공유하는 블로그의 RSS를 등록하여 계속적인 구독을 하세요.
    진정한 정보화시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좋은 점은 개인이 직접 모든 미디어 및 블로그들을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나를 중심으로 정보가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심 블로그의 RSS 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피드에 등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글루스를 통해 관련 기술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때 얼마나 신기하던지 매우 반가운 기술이였죠. 지금은 테터툴스의 리더를 통해 약 50개의 블로그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정기구독하게 되면, 어떤 새로운 이슈나 토픽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무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IT 기자 블로거, 에델만 글로벌 블로거,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 마케팅 블로거 등의 글들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신 동향을 접하는데는 기존 미디어 보다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단계 - 블로그의 재미를 만끽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제가 무지 싫어하던 물리, 지구과학 및 수학이 아닙니다. 블로깅은 하면 할 수록 재미가 있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입니다.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나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은 한국에도 많고, 특정 주제라고 하면 북미 및 유럽의 블로거들과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블로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음성 및 영상으로 포스팅해보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 속에 관련 주장을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과정속에서 블로깅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여친인 삼룡양은 저를 블로그홀릭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ㅎㅎ

    BONUS TIP: Web 2.0 어려운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웹1.0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없으며, 시일이 지나고 나면 이메일을 보내고 난 사람과의 대화 내용은 잊혀지게 됩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의 플랫폼 개념으로서 웹2.0을 대표하는 뉴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는 공유, 개방, 참여라는 키워드로 탄생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블로그의 디자인, 내용 등을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있으며, 자신이 남긴 글 및 관련 글에 대한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 내용을 검색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잠재)고객, 회사 직원, 애널리스트, 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그들의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면서 대화를 시작할 때-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그들과의 대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가 프로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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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9일 삼성방송센터(SBC) 인터뷰 진행

    지난 2월 9일 오전 삼성방송센터(SBC)의 방송제작팀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변화하는 소통의 문화 + 인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에델만의 동료이자 소속사업부 리더인 HS이사님은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쉬프트 + 사내 커뮤니케이션 두가지 키워드를 인터뷰를 응했고, 저는 블로그를 통한 소통 + CEO 블로깅 사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이 외부에도 공개가 되면,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으나, 그건 가능하지 않다는 거 같더군요. 어쨌든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삼성 본사 및 계열사 등 전사업장에 방영된다고 하니 삼성증권과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방송을 보고 연락이 오랜만에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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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PR Wiki

    온라인 백과사전 Wikipedia에 정리되어 있는 PR Blogging 관련 공간


    국내에서는 PR 및 Marketing Communiations를 키워드로 파워 블로거로서 활동하고 있는 PR실무자 및 CEO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PR실무자들은 자신의 블로그 활동과 함께 상기 위키피디아에 'TheNewPR/Wiki'라는 공간을 열어, Blog, Online Social Media을 키워드로 자신들의 정보 및 지식과 경험을 제시하며, Web2.0 시대에 맞는 PR2.0 활동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2004년 5월부터 PR meets the WWW라는 PR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Constantin Basturea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Micro Persuasion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에델만 본사의 수석 부사장인 Steve Rubel 등 65명 이상의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관련 공간에 계속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한 참여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현재 글로벌 PR 블로거들이 논의하고 있는 CURRENT PROJECTS(예: PR 평가 등), Blog List(예: CEO 블로그), Business Blogging(블로깅을 활용한 비즈니스), Blog Relations(블로거들과 관계 쌓기), Resources(각종 서적 및 케이스 스터디 등), Archived Projects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카테고리는 Global PR Week는 지난 2004년 6월 12일 ~ 16일, 2005년 9월 19일 ~23일 두차례 온라인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논의된 주제 및 글들입니다. 다양한 PR 전문가 블로거들이 PR 및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야 할지를 논의하였기 때문에 PR Blogging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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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을 관통하는 키워드 : 미디어(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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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에델만 코리아라는 PR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쥬니캡입니다. 새로운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기소개성 글을 올려야겠네요.

    내년이 되면 PR실무 10년을 바라보는(이제는 어느 정도 밥벌이를 하면서, 앞으로 돈벌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연차를 갖고 있고요. 대우자동차 폴란드 판매법인-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델만 등의 회사로 옮겨오면서 PR이라는 키워드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던 저의 꿈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아파트 한동을 크게 지어서, 각호마다 저의 와이프들과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였다고 하네요. 터무니 없는 꿈이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저의 꿈은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꿈으로 방향을 틀어왔습니다.

    중학생 시절 꿈은 기자였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기자라는 직업이 매력 있어보여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신문반'이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2년간 학교 선배, 동기 및 후배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교내 및 교외(주로 동문 선배 및 여자고등학교) 기사 아이템을 기획, 취재, 편집 및 배포 등 일련의 기자활동을 활기차게 진행을 했었지요. 대학진학에 박차를 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때에는 영화 관련 일을 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 그것도 영화감독으로.

    대학교 재학시에 갖었던 꿈은 방송국PD였습니다. 그래서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했었고, 제대를 하고 나서 케이블 TV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을 했던 HBS(현대방송)라는 방송국에서 Floor Director로서 6개월간 경험을 쌓았지요.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서는 꽤 그럴싸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유치원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소심하고 심심한 꿈이 되어 버렸지요.

    운좋게 대우그룹의 입사가 허락되어 그룹사교육을 받고 대우자동차 폴란드 지역 판매법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속했던 부서는 마케팅 디비전 산하 PR & Event였고, 현지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저의 업무는 Motor Show, 대학생 대상 세일즈 프로그램 등 Promotion Event에 포커스되었습니다. 대학때 공부를 좀 하기는 했지만, Marketing 이라는 것을 피부로 접하며 멋진 주재원이 되고자 했습니다.

    대우자동차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저는 멋진 주재원의 꿈을 접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의 경험은 평생 직장이라는 것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평생직업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두달간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직장에서 속해 있던 키워드 Public Relations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당시 IT 전문 PR회사였던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개념도 잡지 못했던 PR실무스킬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제 에델만 코리아라는 미국계 PR 회사에 입사하여 벌써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PR 실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적어 보았지만, 마이 드림(My Dream)은 제가 처한 상황에 맞게 계속적으로 변화되어 왔네요. 그런데 그 꿈의 변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미디어(Media) : 유치원시절 꿈을 제외하면 신문기자-영화감독-방송국PD-세일즈마케터-PR실무자를 거쳐 오는 동안 저는 항상 다양한 미디어 내부에 속해 실무를 하거나, 외부에서 미디어 소속 기자, 작가 및 PD들과 접촉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살아 왔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웹2.0(Web2.0)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Blog, Podcast, Wikipedia, Google, Myspace, de.li.cious, Cyworld, Naver, Pandra TV, egloos 등 많은 New Media들이 등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더욱 복잡다양해질 Media들을 이해하고, 이들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한 신뢰관계 구축의 노하우를 많이 카운셀링할 수 있는 PR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공간에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건승!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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