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s Blog is open for sharing personal experience and knowledge on keywords regarding Business communications, Public Relations, Marketing Communications, Organizational Communicaitons, Soft Skills, Social Media
관련 행사에는 네오위즈인터넷 허진호 대표님, 야후 정진호 차장님, KT 조주환 매니저님, 네오위즈인터넷 최환진 이사님, 트람의 ITAgorA의 함영철님, 학주니닷컴의 이학준님, Yes24이선재본부장님 등 국내 IT 업계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분들이 대거 참석하시는데요. 저도 ‘트위터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발표하게 됩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회사에 나와 발표 자료를 마무리하고, 개인 트위터로 사전 발표내용을 공유하는 나름대로 개인 이벤트도 진행해봤는데요. 월요일 밤에 마무리한 행사 아젠다는 하단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발표 내용의 텍스트가 좀 많은 편이고요. 발표 시간이 한시간 정도이기에 각 페이지 내용 자체를 상세하게 말씀드리기 보다는 제가 파악하고 있는 국내외 트위터 활용사례의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발표 내용 중에 제품 판매 촉진 Create 전술에 있어 제가 7월에 오픈 지원한바 있던 이대샬롬(@idaeshalom)의 트위터 활용 사례를 설명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제 이대샬롬 메니저님께 트위터를 통해 비즈니스 효과가 어떠한지 알려달라고 DM을 보낸바 있습니다. 그런데 하단과 같이 답변을 보내주셨더군요.
저희는 비즈니스 측면 보다는 샬롬스타일이 많이 알려지길 원하는 의도로 트위터를 하는데요.일단 비즈니스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원래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나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트위터나 홈페이지를 보고 오는 손님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비즈니스 효과에 대해서만 문의드렸는데, 이대샬롬 매니저님의 트위터 운영 목표를 강조하시면서 대략적인 효과도 답변주셨네요. 답변 내용중에 ‘저희는 비즈니스 측면 보다는 샬롬스타일이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트위터를 운영합니다’ - 세일즈 극대화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 구축 차원에서 진행한다는 의미의 멋진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이대샬롬 매니저님 답변 감사드리고, 금요일 컨퍼런스에서 제가 발표하는 내용이 샬롬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해요!
아, 그리고 발표자료는 다음주 초에 PDF 버전으로 슬라이드세어닷넷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건승!
인터넷 상의 사회적 미디어(Social Media) 는 일시적인 유행일까?
Is Social Media a Fad?
Dictated and Translation by Joon H. Park
Journal and Captured Photos by Joon H. Park
Click-->English version is here
Prologue:
현?
오늘 개인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자포스 TV를 방문했는데요. Social Media Guru라는 제목으로 자포스 사내 소셜 미디어 담당자인 Brett Houchin(@zapposboxbreaks)의 인터뷰 동영상에 올려져 있더군요. 자포스 스타일대로 Brett는 자신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할들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관련 동영상을 함 보시죠.
소셜 미디어 전문가는 자사가 속한 기업의 소셜 미디어 연관 어떤 일들을 해야 할까요? 혹은 외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어떤 부문에 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야 할까요? 오는 9월 4일 전자신문사 주최로 이것 저것 분야를 정리하여 작성해 봅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기업 연관 소셜 미디어 대화 공간에서 타겟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오디언스, 메시지,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 규명하고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대변인 규명하기
소셜 네트워크 전략:기업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싸이월드 및 페이스북 등), 마이크로 블로그(트위터) 등 기업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활용 연관 커뮤니케이션 전략 짜기
사내 유관 부서 협업 실행:업계 내 소셜 미디어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 운영 및 실행을 위해 사내 연관 부서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짜기
소셜 미디어 툴 리뷰:기업 IT 환경과 통합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 툴을 리뷰하고 분석하기(예, 사내 지적 자산 축적을 위한 wiki 활용방안 리뷰 등)
콘텐츠 편집 전략:사내 소셜 미디어 운영자들이 사내 차원에서 진행되는 기업및 마케팅 메시지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콘텐츠 생산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블로그 및 트위터 콘텐츠를 외부와 공유시 필요한 편집 칼렌다 개발하기
소셜 미디어 트레이닝: 소셜 미디어 전략, 철학 및 에티켓과 소셜 미디어 활용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여 사내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소셜 미디어 정책:임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활에 있어 필요한 윤리코드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소셜 미디어 대화 분석:경쟁사,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업계 전문가 블로거, 기자 블로거, 애널리스 블로거,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소셜 미디어 내 대화 내용 분석하기
소셜 미디어 협의회:사내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전개를 위한 정책 실행,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추가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리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내 협의회를 조직하여 일정 주기로 미팅 진행하기
소셜 미디어 활동 평가:기업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성공 여부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평가 방법을 규명하고 실행하기
2008년에 비해 2009년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트위터로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기업 내 소셜 미디어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자원이 필요하지만, 앞서 동영상으로 보여드렸던 자포스의 Brett Houchin 같은 소셜 미디어 구루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소셜 미디어 연관 전문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며, 관련 글 올립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소셜 미디어 마케팅 ROI 분석 사례(트위터 중심)/580
트위터를 주제로 포스팅을 몇 개 진행하다보니, 업계 지인 및 기자분들로부터 “기업 및 개인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활용해서 실제적인 세일즈 효과를 얻는 사례가 있느냐?” 가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근래에 접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 론 사프코(Lon Safko)의 블로그 포스트 The Twitter About Twitter 내용 중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가 있어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먼저, 인물 설명이 필요한데요. 미국 와인업계와 소셜 미디어 업계가 주목하는 인물 중에 올해 33세의 게리베이너척(Gary Vaynerchuk)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부친과 함께 Wine Library라는 와인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와인세상을 바꾸는 매체’라는 슬로건을 갖고 Wine Library TV(WLTV)라는 비비디오 캐스팅을 2006년 2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와인교육을 목적으로 주 5회의 에피소드를 내보내는 WLTV는 2009년 8월 현재 723개의 에피소드를 업로드해왔는데, 매우 당돌하면서도 인포멀한 화술,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쉽고 명료한 설명 등을 통해 ‘유투브 시대의 첫번째 와인 구루’, ‘와인 업계의 슈퍼스타’라는 칭호를 받는 등 많은 언론매체들과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게리가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채널 현황을 간략하게 정리했지만, 와인이라는 전문주제 연관 다양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개인브랜딩2.0 차원에서도 벤치마킹 연구 대상이고요. 자, 지금부턴 게리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전개 현황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소셜 미디어 전문가 론 사프코(Lon Safko)의 포스트 내용에 따르면, 게리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와인 유통 사업은 원래 매년 5백만 달러 정도의 비즈니스규모였는데, 게리가 다양한 블로그, 트위터, 비디오캐스팅 등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동을 통해 36개월만에 5천만 달러 10배 규모로 키웠다고 합니다. 매우 경이로운 수치이고, 그의 소셜 미디어 카메팅 노하우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출판사가 1백만달러 계약을 추진했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대단한 인물이지요.
2008년 12월 게리는 트위터 관계의 가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를 원했답니다. 그래서 그는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마케팅 활동과 트위터 마케팅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웹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49달러 와인을 9달러 할인하는 무료 배송권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메일 마케팅, 고속도로 옥외광고, 트위터 등 3가지 다른 채널마다 다른 코드로 응모하도록 진행했습니다.
자, 다음 표가 각 마케팅 활동별 ROI 수치입니다.
(단위 : USD)
채널
다이렉트 이메일
고속도로 옥외광고
트위터
투입 마케팅 비용
15,000 달러
7,500 달러
0 달러
추가 고객 유치
200 명
300 명
1,800 명
ROI
75 달러
25 달러
무한대
대단하죠. 트위터 사용자들은 익히 아시는 사항이지만, 트위터는 특별한 마케팅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각 활동별 신규 고객 유치를 한 수치 중 트위터 마케팅을 통한 수치가 가장 높고, 트위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ROI는 아주 끝내주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것이 바로 트위터 마케팅의 효과라 생각이 들고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주요 채널이 트위터이든 아니면 SNS 든 일정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관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력의 시간 투자가 꼭 필요합니다.
게리의 경우 이를 독특한 방식의 비디오캐스팅을 메인으로 했고, 관련 활동들이 언론매체의 보도를 이끌어내 많은 이들의 추가적인 관심을 끌어냈고, 그걸 다시 다양한 소셜 미디어로 연계하여 자신만의 비즈니스 세일즈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자신의 아버지 비즈니스 규모를 10배로 키우는데 있어 타겟 오디언스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한국에도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활용 마케팅 성공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트위터 ROI 사례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자 마지막으로 게리의 에피소드 하나 끌어왔습니다. 참 유쾌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참고로 사이버 스쿼팅은 유명 브랜드나 인물의 인터넷 도메인을 선점해 놓고 이를 되찾으려는 기업이나 사람에게 높은 대가를 요구하는 것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트위터 계정(twitter.com/interpark)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사용되고 있으며, “계정을 찾고 싶으면 연락하라!’ 메시지만 올려놓았다.
-트위터 사용자 규모가 4,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해외에선 트위터 계정 분쟁이 많으며, 정유회사 엑슨모빌의 이름을 딴 계정을 이용해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하다 정지된 사례도 있다.
-미국 항공사 아메리카 에어라인은 ‘AmericanAir’라는 사칭 트위터 계정을 찾아낸 후 지난 5월까지 트위터 계정을 수십개 등록했다.
[Interpark 이름의 트위터 계정]
비즈니스 차원에서 온라인에서 브랜드 연관 불미스러운 일은 두가지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브랜드-스쿼팅(Brand-squatting, 관련 브랜드로 계정을 확보해놓았지만, 실제로 활용하지 않는 유형)과 브랜드-재킹(Brand-jacking, 관련 브랜드로 계정을 확보하고, 관련 브랜드를 운영하는 척 혹은 관련 유명인인척 활용하는 유형)등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Twitter가 운영하는 공식 Twitter Support페이지에서 Impersonation Policy(유명인사를 흉내내는 것에 대한 정책 정도로 번역)의 내용을 살펴보면, 브랜드-스쿼팅 및 브랜드-재킹과 같이 유명인 혹은 유명한 브랜드인척 트위터를 활용하여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단, 농담 차원에서 유명 브랜드명 혹은 유명인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트위터 운영을 ‘parady impersonations’라고 해서 허용하고 있네요. 관련 활동에 대한 트위터의 공식 입장은 상기 페이지를 방문해서 추가 정보를 얻으시면 되고요.
트위터 사용자가 국내에서도 급증하면서, 기사에서 언급한 트위터 이름 도둑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자신이 소속된 기업이나 조직에 있어 관련 사항이 발생할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자, 그럼 나름 활용할만한 대응 방안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트위터 공간에서 명성 및 브랜드 보호하기 위한 팁
1.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우리 비즈니스 연관 키워드를 등록하기 이전에먼저등록해서 확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회사명만 확보하지 마시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제품 및 서비스 캠페인 등 이름의 계정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2.http://search.twitter.com/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우리 조직,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를 기입하시고, 관련 키워드 검색 결과의 RSS Feed를 한RSS나 구글 리더기를 통해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공간만을 위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시라는 뜻이고, 우리 랜드에 대한 대화가 어떻게 오고가고 있는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3.언론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통신사인 KT와 SK telecom는 트위터 공간에서 자사 브랜드명을 연상하는 계정을 다른 사용자가 먼저 사용하고 있어, 각 회사는 ollehkt와 SKtelecom_blog 등 유사 트위터 계정을 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명이 정확하게 포함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 트위터 바이오에 기업 공식 트위터 계정임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회사 홈페이지나 기업 블로그를 링크해서 적극적으로 알림이 중요하겠습니다.
4.트위터 운영을 활발히 전개하여 자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트위터 팔로우 및 브랜드 매니아들과 활발하게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단순하게 기업 브랜드 및 유명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짜 트위터 운영자의 운영 정보가 가짜임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5.비즈니스 규모가 큰 기업이나 유명인일수록 트위터를 비롯해서 가짜 블로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유사한 유형이 많이 발생할 터인데요. 타겟 커뮤니케이션 그룹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성향은 계속 강해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트위터를 비롯한 가짜 계정이 등장할시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사전에 액션 플랜을 만들고, 사내에 이를 공유하여 대응 방향을 항상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요.
6.가짜 블로그에 대해 실제적인 대응을 들어가기 전에 가짜 블로그로 인해 발생한 브랜드 이미지 손상 등을 평가해야 합니다. 개인에게 섣불리 대응했다가는 개인 대 기업의 싸움은 항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7.만약 가짜 트위터가 기업측에서 봤을 때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경우, 관련 트위터 운영자와 컨택을 해서 트위터 계정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나 해당 트위터에 팔로우어가 많은 경우, 이는 특별한 노하우를 운영자가 갖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기업과 개인이 동시에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도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8.만약 가짜 트위터 운영 형태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거나,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끼치는 정보로만 일관하여 서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 트위터 본사와 직접 연락을 취해 관련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9.가짜 트위터 운영자에게 ‘트위터 운영을 더 이상 하지 말라, 이를 어길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너무 트위터 운영 정지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조급하게 굴지 않아야 합니다. 6번 팁에서도 짧게 밝혔지만, 트위터 활용하는 이용자는 너무나 다양한 성향들을 갖고 잇기 때문에, 기업 입장만 너무 강조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요인으로 기업 명성에 더 해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0.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트위터는 기업과 개인, 개인과 개인 그리고 개인과 그룹간의 실시간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 미디어입니다. 모든 대화 내용은 웹상에 기록되고, 공유되고, 특정 그룹의 집단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요.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은 경우에 따라서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며, 무조건적인 찌질이 성격의 비난은 단호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대화 커뮤니케이션은 기업 중심의 사고 방식 보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 메시지 수용자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함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스퀘팅 및 브랜드-재킹 등 브랜드 이슈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 저것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봤느네됴. 추가적으로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짧게라도 공유 부탁 드립니다요!
10가지 팁에 포함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함시키지 않았던 프로모션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가게를 이전한다고 하니,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업그레이드 운영 추가 팁
쇼핑몰 블로거로 유명하신 mepay님이 지난 2009년 5월에 공유하신 트위터 @아이디가간판에인쇄되는시대!내용을 보면, 미국 뉴 올리언즈주에 있는 @nakedpizza(2009년 8월 3일 현재 following 5,092 followers 5,333)라는 곳에서 트위터 주소를 넣은 간판을 만들어서 이를 이슈화했다고 하네요.
지난 2009년 3월 피자가게 최초로 전화번호 대신 트위터 주소를 외부용 간판에 올렸다는 점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인데, 실제 리퍼러등을 추적해보니 "Twitter를 통한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간판을 붙인 이후부터 들어온 매출의 약 15%는 Twitter를 경유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경제광파리님의글에따르면, 2009년 4월23일에는 프로모션 덕분에 매상이 평소보다 15% 더 올랐습니다. 5월29일엔 최대 매상을 올렸는데 69%가 트위터를 통해 주문이 들어왔고, 평균적으로 전체 주문의 20%가 트위터를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쥬니캡도 지난 7월 27일 포스트한 트위터 링크의 힘이라는 글에서 보았듯이 트위터를 운영하게 되면, 기존의 홈페이지 및 블로그 유입 수치를 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만약 새로 옮기게 되는 장소에 이대샬롬 간판을 아직 달지 않았다면, 이대샬롬 간판 하단에 트위터 주소를 함께 기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간판은 새로 만드셔야 할 터이고, 트위터 주소를 함께 알리게 되면, 국내 헤어샵 간판 중 트위터 주소를 처음 알리는 것으로 주목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새로 이전하는 곳의 간판을 이미 마련해 놓았다면, 새로운 공간에 아마도 여러가지 신기한 그림을 많이 제작해서 넣으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쪽 벽에 이대샬롬의 트위터를 주제로 한 그림을 채워넣는 것도 트위터와 이대샬롬을 연계한 브랜딩 아이템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것도 이미 완료되었다면, 하단과 같이 이대샬롬의 트위터 주소 및 홈페이지 주소 등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xbanner 형식으로 제작해서 이대샬롬 입구 쪽에 비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원장님이 아는 지인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디자인하시면 좋을 듯 하고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크리스피 크림 넘버원 팬을 찾아라!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례)/575
에델만 영국 오피스 디지털 PR 분야에서 Jason Mical라는 동료가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PR 업무 관련 간단한 리서치 등으로 이메일 및 전화를 하던 친구인데, 이번에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관련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Jason Mical의트위터를 방문해보면,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본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 관련 내용(및 응모 이벤트 URL)을 올리고 자신의 대상 follower들을 포함, 크리스피 도넛에 관심 있을 만한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RT와 Reply 등 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9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니 만큼 트위터 공간에서 관련 대화 내용의 검색을 위해 Hashtags #kkff를 활용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kkff 트위터 검색을 해 보면, 크리스피 크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대화를 모아서 한꺼번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역시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시에는 #(해시태그)를 적절하게 잘 활용해야겠네요. 크리스피 크림 넘버원 팬을 찾아라!
개인적으로 크리스피 크림은 예전에 에델만 코리아 지사장으로 역임하던 더랩h의 호사장님이간혹 외근에서 돌아올 때 직원들을 위한 간식용으로 사오는 것을 보면서 관련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크리스피 크림이 자사만의 독특한 입소문을 통해 성장해왔고, 도넛츠 분야의 막강 브랜드였던 던킨 도넛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올해 크리스피 크림 미국 본사 설립 72주년을 맞이해서 글로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72주년 기념으로 크리스피 크림측이 오픈한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면, 국가를 선택하는 곳에 'Korea(korean)'을 선택하시면 쉽게 한국어로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영어가 편하신 한국분들은 영어로 응모하실 수도 있습니다.
응모 내용은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연락처(만 20세 이상)를 넣고, . “크리스피 크림이 어떻게 당신의 생활을 특별하게 만들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는 72단어 이하의 크리스피 크림 연관 각자의 스토리와 창작물들(사진, 그림, 모형 등)을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첨부해서 콘테스트에 응모하면 됩니다.
그러면 크리스피 크림은 9월 중순까지 접수된 응모 작품 중 12개를 선정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2009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개 작품 중 온라인 투표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각 나라 우승자는 크리스피 크림이 시작된 미국 Winston Salem으로 여행기회와 1년동안 매주 오리저널 1더즌(12개 담긴 박스)을 받게 됩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도넛을 디자인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고 하네요. 크리스피 크림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단지 프로모션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벤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미국 본사에 가서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을 만들어보거나, 매주 마음껏 크리스피 크림의 베스트셀러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즐길 수 있다네요.
응모기간은 2009년 7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이고, 넘버원 및 Fave Fan으로 선정된 분들의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넘버원 팬 혜택(1명) 1. 전세계 넘버원 팬과의 만남 - 동반 1인 미국 본사 방문의 기회(2010년 초) 2. 1년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52주) 3. 자신이 디자인하고 네이밍한 도넛 출시(2010년 중반) Fave Fan 혜택(11명) 1. 2~3등 6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2. 4~6등 3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무료 3. 7~12등 1개월동안 매주 오리지널 글레이지드 1더즌 무료
에델만 코리아 오피스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트위터 및 미투데이와 등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크리스피 크림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들 혹은 크리스피 크림을 좋아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브랜드 전도사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크리스피 크림 설립 72주년 기념 이벤트 소식을 널리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도 쥬니캡 트위터 팔로우어분들 중 크리스피 크림 브랜드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고요. 자! 정리하자면, ‘Fave Fan Contest'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표기된 '응모하기' 코너를 클릭하시면 크리스피 크림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 글도 정리했으니, 제 트위터 공간에 짧게 메시지 올려야겠네요. 만약 다른분들도 관련 이벤트 소식을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알리시고 싶으시면, 하단의 메시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2009년 7월 23일, 제가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쥬니캡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드린바 있던 이대살롬팀이 트위터 운영 연관 질문을 해오셔서 관련 사항에 대한 팁을 크게 10가지로 모아 모아 공유합니다.
질문을 정리하자면, “어느정도 트위터 팔로우어는 모였는데, 어떻게 하면 추가적인 팔로우어를 도모할 수 있을까요?”인데요. 간략하게 이대살롬의 트위터 운영 현황을 리뷰하고, 쥬니캡의 트위터 팔로우어 늘이는 법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업그레이드 방향에 대한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활용 현황
-2009년 7월 10일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이후, 이대샬롬은 8월 3일 오전 현재 48명의 팔로우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60명의 트위터를 팔로우잉
-총 210개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팔로우어들이 신청시 첫인사 및 감사의 메시지를 잘 전달
-트위터 메시지는 이대샬롬 멤버 중 젊은 가게 메니지가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장님은 관련 메시지 작성에 참여는 안하나, 트위터 대화에는 흥미를 느끼는 중
Tip 1.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자!
현재 트위터 대화 공간에서 '헤어 컷' 전문 주제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곳은 이대샬롬 뿐이라 파악됩니다. 구글 검색을 하다 찾아보니, 'Best Hair Slaons Using Twitter'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해외에서는 트위터를 활용하는 미용실들이 꽤 많은 듯 하고요. 네번째 Tip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지만, 이대샬롬의 트위터 운영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트위터 운영을 통해 짧은 시일 내에 매출액이 급격히 오르는 효과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직접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기는 헤어 전문 샵으로서 이대샬롬 브랜딩을 키워나갈 수는 있을 것입니다. 팔로우어가 빨리 증가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마시고요. 한국에서 트위터 처음으로 오픈하여 운영하는 헤어 전문 샵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Tip 2. 헤어 컷 연관 키워드 정보를 제공하자!
이대샬롬 트위터에선 미용실을 방문한 고객들의 헤어 컷 이미지를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실제적인 헤어컷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겟 고객들이 왜 이대샬롬을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기 ‘키워드 연관 정보를 제공하자’라는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쓰자면, 그것은 이대샬롬의 현재 고객 및 잠재 고객들이 이대샬롬에 대해 기대하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달리 네이버 블로그 및 트위터는 포탈 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시 검색결과에서 노출되는 효과가 차원이 틀리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 되는데요.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똑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리더라도 검색 결과에 반영되어 노출되는 효과는 블로그와 트위터가 더욱 높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하고요.
보통 미용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헤어 스타일 정보 등을 이대샬롬 블로그와 트위터에도 활발하게 올려서 검색결과를 장악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헤어스타일 정보를 올려야 하느냐?라는 질문은 현재 네이버 지식인 검색 창에 ‘이대샬롬’을 키워드 검색할시 나오는 질문에 대한 대답 혹은 동일 검색 창에 ‘헤어 컷’이라고 검색어를 넣고 나온 결과 중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는 글들을 짧고 전문적으로 작성하여 올리시는 과정을 지속하시면 되겠습니다.
Tip 3. 이대샬롬 브랜드를 휴먼화하고, 트위터를 입소문 허브로 활용하자!
현재 이대샬롬 트위터 계정은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아주 젊은 매니저님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계신데요. 관련 트위터 내용에 가능하다면 원장님도 함께 참여함이 좋겠습니다. 한 계정에 여러명이 글을 올릴시 관련 글을 누가 올렸는지 헷갈릴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건 메시지를 올릴 때 마다, ~~~~ 매니저 혹은~~~~ 원장 등 짧은 메시지를 마지막에 포함하시면 됩니다.
이대샬롬 트위터 바이오는 이대샬롬 홈페이지에 있는 로고 중 일부를 활용하고 있는데, 관련 이미지를 사람으로 바꿈이 좋겠습니다. 원장님을 중심으로 한 이대샬롬 직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변환시킬 시 보다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개성 강한 원장님을 메인으로 내세움이 이대샬롬이라는 브랜드를 인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이대샬롬은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유투브, 트위터 등 온라인 자산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트위터 활용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온라인 공간은 바로 트위터입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에 올리는 모든 콘텐츠들은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이대샬롬 입소문 전파의 허브 채널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Tip 4. 검색에 익숙해지자!
현재 이대샬롬팀은 트위터를 통해 새로 팔로우어 관계를 맺으신 분들과 대화를 잘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대샬롬에 대한 대화는 트위터 이외의 공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블로그 글 및 기사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대샬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콘텐츠를 업로드한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오고 가는 링크 속에 싹트는 情'이며, '트위터는 오고가는 RT 속에 싹트는 情'이기 마련입니다, 이대샬롬에 대해 관심의 글을 남기신 분들에게 계속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하는데, 트위터 이외 공간에서 이대샬롬에 대한 대화가 오고가는 것을 파악하려면 검색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검색엔진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구글에서 ‘이대 미용실 트위터’ 혹은 ‘이대샬롬’ 을 키워드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검색하셔서 관련 글이 발견될 경우 꼭 감사의 뜻을 전하시고요.
네이버 검색창에 이대샬롬 키워드로 넣으시고, 블로그 검색 중 최신 글에서 이대샬롬에 대한 좋은 글이 발견되면, 그곳에도 방문하고, 감사의 댓글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실 때는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는 것 보다는 트위터 계정을 남겨서 직접 대화의 기회를 도모하심이 좋겠습니다.
Tip 5. 사이드바를 꾸며보자
트위터 공간에서 이대샬롬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은 왼쪽 사이드바이거든요. 관련 공간에 이대샬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 이메일 등 연락처를 모아 모아 이미지화하여 업데이트 하실 수 있고요. 혹은 이대샬롬의 개성을 잘 들어내는 내부 인테리어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는 사이드바를 꾸며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이드바는 상단 메뉴바 중 Setting을 클릭하시고, design을 클릭하셔서 업데이트 하시면 되고요.
BesthairBrands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방문하셔서 following 코너를클릭하시면다양한 해외헤어 산업 연관 기업 중 트위터를 운영하는 회사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시간을 갖고 그들은 어떻게 트위터 왼쪽 사이드바를 꾸며서 운영하는지 살펴보시고, 벤치마킹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Tip 6. 오프라인 고객들을 트위터로 모시자!
언론매체에서 하루에 30개 이상의 트위터 연관 기사를 쓰고 있고, 많은 유명인(영화배우, 가수, 연기자, 스포츠 스타, 기업 CEO, 국회위원, 도지사 등)들이 속속 트위터 대화 공간에 합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인들은 트위터라는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알고 있더라도 잘 활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대샬롬 입장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및 잠재 고객들과 관계를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면 그게 다 입소문 효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자산인데요. 입소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이대샬롬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트위터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이 최선 방안입니다.
젊은 가게 매니저님을 비롯하여 원장님도 트위터 활용에 익숙해져야 하며, 이대샬롬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과 대화 시 이대샬롬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트위터를 통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업로드하고 있으니, 트위터 함 열어보시죠 라고 제안함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을 비롯한 이대샬롬 직원들이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이대샬롬 트위터 계정 소식을 알리고, 그들도 트위터 계정을 열것을 제안해보시기 바랍니다. 트위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지만,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분들에게는 쥬니캡이그동안올린트위터연관정보를소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Tip 7. 트위터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자!
8월은 대표적인 휴가 시즌인데요. 만약 휴가 시즌과 같은 특정 시기에 고객들의 방문이 평상시처럼 많지 않은 경우에는 8월 여름 바캉스 시즌 기념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심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일정 기간을 정해서 이대샬롬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정보를 갖고 퀴즈를 진행하면서, 퀴즈 정답을 트위터를 통해 맞추게 되면, 그분들에게 20% 할인 쿠폰 링크를 Direct Message를 통해 전달하고, 새로운 고객들의 방문을 이끌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원래 일정 규모의 follower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너무 세일즈 중심의 메시지를 올리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만, 현재 및 잠재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은 함 고려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Tip 8. 팔로우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스타 트위터를 팔로우잉하자!
유명 스타의 트위터를 팔로우잉하는 것이 처음에는 매력적이게 느껴지기는 하나, 그들은 보통 재팔로우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데요. 국내 트위터 공간에서 1,000명 이상의 팔로우어를 확보하는 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follow하면서, 어떻게 그들은 자신의 대화 주제를 공유하고 있고, 자신들의 팔로우어들과 대화를 지속해나가는지 살펴보면서 트위터 대화 노하우를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팔로우하다보면 현재 트위터 공간에서 어떤 주제가 논의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런 내용들은 이대샬롬만의 트위터 운영 및 오프라인 공간에서 트위터에 대한 대화를 지속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팔로우어를 많이 확보한 분들이 RT 한번 해주면, 이대샬롬에 대한 온라인 가시성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신경을 써주시고요.
Tip 9. 트위터 대화를 지속하자!
이대샬롬팀이 아주 잘하는 것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인사말도 건네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고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idaeshalom에 대한 글이 남겨지면 되도록 모든 글에 답변을 해주시고요. #헤시태그로 이루어지는 대화 주제에도 가끔 참여해서 대화의 일부가 되셔야 하고요.
만약 헤어 컷에 대해 궁금해하는 대화가 발견되면, 그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을 해결해주시고, 트위터 대화를 통해 고객으로 끌어와야겠다는 일차원적 생각이 아닌, 트위터 대화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대화에 임하심이 좋습니다. 그러면, @hwangcoach와@junycap과 같은 이대샬롬 브랜드 전도사도 확보하실 수 있을 것이고, 비즈니스 차원에서 일정 효과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3주 정도 트위터를 운영하셨기 때문에, RT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파악하셨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대샬롬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대화의 대부분은 이대샬롬과 헤어 컷 관련 정보가 대다수를 차지하겠지만, 트위터 팔로우어들과 대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과연 어떤 콘텐츠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헤어 컷 일을 하시면서 틈나는대로 나의 follower들은 어떤 글을 올리나 살펴보시고, 때에 따라서는 관련 글을 RT해주면서 대화에 참여하시게 되면, follower들과 관계가 조금 더 친숙한 관계로 발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RT를 활용하라 이야기 해주고 싶고요.
Tip 10. 트위터에서 이대 앞 상권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자!
이대샬롬 트위터를 통해 공유된 콘텐츠 중 가장 흥미로웠던 콘텐츠는 바로 이대샬롬근처피어싱샵소개글입니다. 이대샬롬 맞은편에 위치한 피어싱 가게를 간략한 소개 글과 함께 이미지를 모아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글인데요.
가게 주인을 인터뷰한 동영상 콘텐츠까지 함께 한다면 매우 흥미로울 듯 하고. 이대샬롬을 중심으로 한 여러가지 샵의 특징과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하여 일주일에 1회 정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이를 트위터를 통해 알리는 활동이 함께 된다면 이대 앞 상권을 소개하는 트위터 대화 공간으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주에 영화배우 박중훈님(@moviejhp)이 트위터 계정을 열어 저도 팔로잉중인데요. @moviejhp님은 진보신당 노회찬대표님(@hcroh)의 추천으로 계정을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moviejhp님이 8월 2일 올린 트위터 내용을 보면, 부산 서면 CGV에서 무대 인사 전에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설경우, 하지원, 이민기, 김인권 등 배우들에게 트위터에 대해 설명했다고 하더군요.
상기와 같이 트위터 대화법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이 날 것이라 생각하고, 그 점이 바로 제가 트위터를 주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요. 앞서 설명한 여러가지 tip 중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첫번째 트위터 활용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라는 점이고요. 이걸 조금 바꿔서 이야기하자면, 트위터 대화의 재미를 느끼라는 것입니다.
상기 정리한 이대샬롬을 위한 업그레이드 활용 팁 10가지 내용이 다른 소규모 기업 및 개인들에게도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이선목 원장님 8월중에 헤어컷 하러 @hwangcoach랑 함 들릴께요. 소주 한잔 하면서 추가 아이디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근래에 트위터 운영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수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쥬니캡닷컴 블로그는 2007년 1월말 런칭 당시에는 팀원의 도움으로 태터툴즈로 런칭하여 운영해오다 작년에 텍스트큐브로 변경해서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쥬니캡닷컴 블로그를 미디어로 생각해서 몇가지 수치를 리스트업해보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2009년 7월 27일 현재 수치이고요.
한RSS 구독자 수 – 875명
피드버너 구독자 수 – 1,141명
지난 7일 평균 방문자 수 – 1,411
총방문자 – 1,457,286
저의 블로그 주제는 PR2.0, 디지털 PR, 소셜 미디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비즈니스 블로그, 블로그 등으로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라서 범용적이진 않고, 매우 전문적인 특정 주제이지요. 그래서 방문자가 급격히 늘어날 일은 없는데요.
기존에 일일 평균 1,000명 정도였던 블로그 방문 수치가 요즘 약 40% 정도 증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이유가 무엇인가 매우 궁금해하곤 했는데,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런 바로 제가 지난 2009년 5월 중순부터 새로운 블로그 주제로 잡았던 twitter였습니다.
RT의 의미가 잘 파악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트위터연관용어정리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이런 RT가 어떤 효과를 이끌어냈느냐? 블로그 방문자에 대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애널리스트스에 따르면, 쥬니캡닷컴 블로그의 지난 한달간 트래픽 소스를 살펴봤을 때, 트위터가 유입 경로로 당당히 3위에 올라온 것이죠.
No
2009년 7월
Remark
2009년 4월
1
direct(22.87%)
쥬니캡닷컴을 직접 기입해서 들어오는 경우
search.naver.com(20.59%)
2
search.naver.com(16.74%)
네이버 검색
direct(18.08%)
3
twitter.com(9.10%)
트위터 url link (RT 등)
naver.com(12.25%)
4
google(7.38%)
구글 검색
google(7.16%)
5
hanrss.com(5.32%)
한국 대표 RSS 리더기
hanrss.com(5.22%)
6
search(4.18%)
이건 무슨 의미인지 몰겠음
search(5.04%)
7
cafeblog.search.naver.com(3.75%)
네이버 카페
cafeblog.search.naver.com(4.60%)
8
dna.daum.net(3.29%)
다음 개발자 네트워크
dna.daum.net(2.14%)
9
naver.com(2.58%)
올블로그 link
google.co.kr(1.61%)
10
link.allblog.net(2.40%)
네이버 검색
google.com(1.58%)
[지난 한달간 트위터를 통한 유입 증가 그래프]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이전인 2009년 4월 한달 방문자 수치와 비교했을 때, Twitter의 상승세는 매우 무섭게 높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관련하여 해외 블로그 상황은 어떤가 구글링을 해보았습니다.
영어권에서 IT 전문 블로그로 유명한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지난 2009년 6월 14일에 포스팅한 For TechCrunch, Twitter = Traffic (A Statistical Breakdown)글에 따르면, TechCrunch)도 탑 트래픽 소스에서 1. Google: 32.7%, 2. Direct: 22.7%, 3. Twitter: 9.7%, 4. Digg: 7.4%, 5. Techmeme: 2.4%, 6. Other: 25.1%로 나와서 당시 715,000명의 트위터 팔로우에게 공유되는 트위터 링크를 통한 블로그 유입이 매우 높아졌음을 공유해준바 있습니다.
Twitter Link Power를 실감하는 글이자 수치라 생각합니다. 왜 쥬니캡닷컴도 유독 트위터를 통한 유입이 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그 해답을 콘텐츠 주제에 대한 타겟 오디언스가 어디에 있느냐? 라는 질문에서 해답을 찾아보았습니다.
저도 보통 블로거분들과 같이 블로그 메타사이트 및 다음뷰 등에 RSS 피드 주소를 입력하여, 제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데요. 읽을 거리가 많은 포털 사이트나 블로그 메타 사이트에서 ‘소셜 미디어’, ‘PR2.0’, ‘비즈니스 블로그 등 대화 주제는 그리 범용적으로 인기있을 주제가 아닌 것이죠.
그런데 국내에서 트위터 좀 활용하신다는 분들은 보통 자신의 블로그 및 트위터 혹은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 혹은 자사만의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지난 2달간 언론매체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주제 포스트를 트위터 공간을 통해 URL을 공유했고, 제 트위터 팔로우어분들이 이것을 다시 RT를 해주면서 다시 팔로우어 수치가 많아지게 되면서 블로그 유입 수치도 40% 정도 높이지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자, 하단은 지난 7월 14일 트위터연관용어정리라는 글을 올리면서 공유드렸던 수치인데요. 다시 유입경로 수치 8위였던 트위터가 이제 3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트위터가 도대체 어떤 매체인지 궁금해서 시작하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만약에 현재까지 자신의 블로그를 심도 있게 운영해오신 분들이시라면, 이제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어떻게 연계해서 운영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트위터 공간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 주제에 관심이 있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게 되면 트위터 링크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 내용을 통해 접하셨을 테니까요.
지난 2009년 7월 22일 제이미의트위터특강을 진행하신 @jamiepark님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이 올린 콘텐츠가 트위터 팔로우어들의 RT을 많이 이끌어내는 것은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라고 표현한바 있는데요. 저도 100% 동의하게 되네요. 자신이 수시간 심혈을 기울여 올린 블로그 및 홈페이지 콘텐츠가 트위터 공간에서 URL link를 통해 공유되고, 많은 사람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게 되는 것 잭팟이 아니라 할 수 없지요. 자, 지금까지 ‘트위터 링크 파워’에 대한 쥬니캡의 생각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여럿 글로벌 기업들의 트위터 운영 현황 리뷰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해봤을 때, 트위터의 운영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널리 알리기(broadcasting) & 대화 참여하기(engagement)
널리 알리기: 여기서 의미하는 ‘널리 알리기’는 기업이나 비즈니스맨들은 보통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보도자료, 특별 이벤트 등 새로운 온라인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자신의 트위터 팔로우어들에게 관련 컨텐츠를 널리 알리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리기에 집중하는 기업들의 트위터에서는 추가적인 토론이나 대화가 진행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각각의 트윗 내용에는 알리고자 하는 콘텐츠의 링크를 꼭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대화 참여하기: '대화 참여하기'란 트위터 사용자이자 기업의 비즈니스 및 브랜드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과의 토론 및 대화에 활발하게 관여한다는 의미입니다. 널리 알리기를 통해 트위터의 제대로 된 활용을 고민해 본 기업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을 통해 발견되는 사항들인데요. 대화 참여하기의 의미를 보다 강조하자면, 단순히 트위터를 통해 접수되는 메시지에 대해 답변하는 수준이 아니라, 트위터 상에서 형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멤버들이 염려하거나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먼저 규명하고, 때로는 먼저 관련 내용들에 대한 답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수준의 내용을 블로그나 기업 웹사이트에 올리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활동까지 의미합니다.
기업들의 트위터 활용 방향
보통@CNN, @BBC등 미디어 회사들은 자사의 뉴스를 빠르게 널리 알리고자 브로드캐스팅 차원으로 트위터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요. 미디어 트위터를 팔로우하시는 분들도 관련 매체에 관계를 구축하기 보다는 좋은 소식을 빨리 접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미디어 트위터에서 개인 트위터 사용자들을 재팔로우하지 않아도 별 상관을 안하시는 듯 함다.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트위터도 미디어 트위터도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아마도 자사 소식을 널리 알리고는 싶으나, 트위터 사용자들과의 대화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 해석됩니다. 트위터의 한축만 활용하는 것이죠.
고객관계 관리 및 이슈 관리 차원에서 트위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보다 트위터 사용자들과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화 참여 수준에 따라 다시 두가지로 나뉠수가 있는데요. 단순한 질문에 답변하는 소극적 수준과 트위터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필요시 관련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준이 되겠습니다.
적극성 부분은 아마도 기업 및 비즈니스 상황, 트위터 연관 인력 및 고객 불만 해결 프로세스 구축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타겟 오디언스들의 트위터 사용 규모에 따라 보다 정교하게 활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트위터 대화 주제 잡기: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나면, 도대체 어떤 컨텐츠를 올려야 하는지 참 난감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what are you doing?이라는 ‘트위터 창 위에 있는 질문에 답변하는건가’보다 생각하고, ‘저 지금 삼계탕 먹으러 가요!’, ‘앗싸 6시 퇴근’, ‘오늘은 완전 야근모드’ 등등의 글을 올리게 되는데요. 트위터를 1개월 넘게 운영하다 보니, 아무리 140자의 짧은 글을 올리지만, 그 나름대로 대화의 주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함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명 트위터 대화 주제 잡기
-자신들의 모르는 주제 혹은 새롭게 나온 제품에 대해 트위터 사용자(혹은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얻고자 질문하는 글
-자신의 팔로우어(혹은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알려주기
-팔로우어(혹은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기
-흥미로운 기사 및 유머 등 발견한 정보들을 팔로우어들에게 알려주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유하며 팔로우어들 호기심 만들어내기
-컨퍼런스, 트레이드 쇼 및 이벤트 현장에서 실황 중계하기
-기업 및 조직의 위기 상황에서 현재 상황이 어떠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최신정보 공유하기
상기 내용들이 비즈니스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트위터 대화 주제 잡기의 대략적인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조금 더 덧붙이자면, 트위터는 신속한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있어 최적의 소셜 미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23일 개최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그리고 7월 13일 검색 마케팅 컨퍼런스에서 저는 트위터를 통해 행사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을 짧막 짧막하게 올렸는데요. 당시 트위터 팔로우어분들이 그것에 리플라이를 통해 피드백도 주고, 행사장에서 자신의 상사를 만나보라는 의견도 주시기도 하고, 평소 트위터로만 대화했던 분들도 추가적으로 만나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6월 25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다음 세대 재단 강의와 7월 16일 서울여대 학생들 대상 강의를 하면서, 강의 참석자분들에게 트위터 대화 재미를 느끼게 하려고 트위터에 현재 강의 중이며, 팔로우어 여러분들의 짧은 피드백 부탁드린다는 글에 각각 25개 및 52개의 피드백을 아주 짧은 시간에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 참석자분들은 매번 놀라워하고, 저는 매번 감사할 따름이지요.
트위터는 기존 4대매체에서 이슈화로 다루어지거나 다루기 전 소식을 접하는데도 매우 빠릅니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소식도 트위터로 처음 접했을 정도이고, 현재 시점에서의 이슈들은 RT로 접함에 따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트위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관련 대화에 동참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왜 RT(RE-TWEETING)에 주목해야 하는가?
트위터를 하면서, 와 요거 우습게 볼 소셜 미디어가 아니구나 라고 느낀 것은 RT(일명 리트위팅, Retweeting)의 힘을 접하고 나서입니다. 업의 특성상 글로벌 기업들의 온라인 위기 및 이슈 상황 증폭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글로벌 기업들의 이슈가 트위터라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이슈 메이킹이 이루어지고, 기업들은 적절한 이슈 대응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여 운영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잡히고 있는데요.
트위터가 실시간 이슈 증폭이라는 특성을 갖을 수 있는 것은 바로 RT라는 대화 형태 때문인데, 컨셉은 매우 쉽습니다.
쥬니캡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이슈(예를 들어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활동 혹은 실수를 해학적으로 꼬집는 동영상)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쥬니캡은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 링크를 트위터에 짧게 올립니다. 그래서 약 750여명의 팔로우어들에게 전달이 됩니다.
“와우 이 동영상 정말 듁여주네요. XX는 이제 난리났군요. 즐감 ~~~ http://블라블라블라”
750명의 팔로우어 중에 쥬니캡과 함께 일하고 있는 황코치(@hwangcoach)가 외부에서 관련 컨텐츠를 읽고나서, 참으로 흥미롭다는 점에 동감하고, 쥬니캡의 글을 복사하고, 맨 앞에 RT를 적은 후 쥬니캡의 아이디어 함께 관련 글을 자신의 트위터 공간에 올립니다. 개인적 의견이 있다면 RT앞에 몇가지를 덧붙이기도 하죠.
정말 짱이군요! RT @junycap, “와우 이 동영상 정말 듁여주네요. XX는 이제 난리났군요. 즐감 ~~~ http://블라블라블라”
그러면, 황코치의 120여명의 팔로우어들에게 추가 노출이 되는 것이죠. RT를 할 때, 초기 이슈 제기자의 @닉네임을 RT 메시지와 함께 올리는 것은 하나의 트위터 에티겟이고요.
만약에 쥬니캡의 팔로우어 중 적어도 10% 정도가 황코치처럼 RT를 하고, 황코치의 RT 메시지를 받은 트위터 사용자 중 1만명 이상의 팔로우어를 구축한 사용자가 관련 메시지를 추가 RT를 하게 되면, 관련 메시지는 트위터 네트워크 효과로 엄청나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트위터의 RT 효과이고, 때로는 기업 PR의 기회이기도 하고 위기 요소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저 RT로 전달되는 메시지들이 항상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 자료들을 보면 팔로우어를 많이 확보한 트위터 사용자는 RT를 할 때 관련 메시지가 또 다른 생각지도 않았던 부정적 여파를 일으킬 수 있을지 가능성을 체크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로 개인 및 조직이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아무튼 RT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시면, 자신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추가 팔로우어들과 관계 구축하는데는 참 효과가 좋습니다. 트위터 초보분들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어떤 상황에서 RT를 활용하는지 확인해보시면 금방 벤치마킹 가능하실 겁니다.
트위터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
자, 오늘 포스트의 마지막 소주제가 되겠네요. 트위터를 사용해보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 차원에서 몇가지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6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 되실 것이라 생각하여 공유하자면,
1. 트위터가 매번 물어보는 “지금 모 하삼?(What are you doing?)” 질문에 답하지 마세요.
정말로 정말로 트위터 팔로우어들이 관심 있어야할만 특별한 일들이 아니라면(예를 들어, 지금 은행에 있는데, 강도가 들어왔어요 혹은 대종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군요), 되도록 팔로우어들에게 무의미한 글들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점심 시간에 참치 샐러드를 먹어요). 한두번이야 관련 메시지들을 접하는 건 괜찮은데, 별 도움 안되는 내용만 줄기차게 올리면 block 일순위가 되는 것이죠. 그냥 개인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메시지 보다는 팔로우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자신의 의견, 주장, 새로운 사실 등을 공유하시면 팔로우어가 급증하실 것입니다.
2. 외부 정보를 링크할 경우, 나만의 제목으로 변경하라.
보통 흥미로운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 정보를 발견했는데, 관련 제목이 매우 긴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140자 이내에 제목도 올리고, 관련 URL도 올리고, 내 느낌도 적다보면 너무 길어지게 되죠. 짧은 공간에 모든 내용을 담으려면 관련 켄텐츠의 핵심만 뽑아서 제목을 잡는 것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3. 내 팔로우어들의 RT가 끌어내라
상기에서도 언급했자만 트위터는 특정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네트워크 효과이자 에코 효과가 매우 높은 소셜미디어입니다. 팔로우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업로드하면 강요하지 않아도 다수의 팔로우어들이 관련 정보를 RT를 해주죠.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RT를 해주고 싶은데, 메시지 자체가 너무 길어 140자를 꽉 채운 경우들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오리지널 메시지의 중요 내용만 편집해서 RT를 할 수도 있으나, 팔로우어들에게 추가 수고를 이끌어내지 않으려면, 오리지널 메시지 자체를 RT가 가능하도록 100자 정도로 짧게 구성해서 올리는 것이죠. 요건 정말 RT 좀 많이 해본 분들은 매우 동감할 내용일 것입니다. 팔로우어들의 추가 RT를 원한다면, 그것에 맞게 메시지를 구성하라.
4. 오리지널 메시지를 재작성하라.
외부 제공을 위한 칼럼 혹은 블로그 장문의 포스트를 준비하게 되면, 보통 관련 글을 한번 더 보면서 오탈자도 체크하고, 그러면 글의 품질이 나아지게 됩니다. 트위터 메시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작성하고, 그걸 다시 체크하고, 재작성하다 보면 보다 명확한 메시지가 되기 마련이니, 트윗 엔터 버튼 치기 전에 재작성 필요성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짧게, 보다 명확하게 팔로우어 입장에서.
5. URL을 최대한 줄여라.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트위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통 뉴스 기사의 링크를 보면 무진장 긴데, 그것만으로 140자를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 메시지로 옮길 때 긴 URL을 줄여주는 서비스들을 활용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URL 줄여주기 서비스는 http://3.ly/입니다.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서 참고 URL을 집어넣으면 매우 짧은 URL로 변경을 해주는 것이죠. 가끔 관련 URL에 한글이 포함될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http://tinyurl.com/를 병행해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6. 재미를 느껴라.
요즘 개인적으로 만나는 분들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트위터입니다. 어떻게 하면 개인 브랜딩 혹은 기업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활용할 수 있을지 많이 문의하시는데요. 블로그도 그렇지만, 트위터 정말 열정 미디어입니다. 트위터를 기존 보도자료를 추가 배포하는 온라인 채널로만 생각하게 되면, 재미도 없고, 일정 기간 후에 잘 운영하지 않게 되죠. 그러니, 특정 주제 정보 제공과 함께, 특정 주제에 관심 있는 분들과 트위터 공간에서 관계도 구축하고, 그들에게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나 스토리도 공유하는 서로 윈윈을 도모하다 보면 트위터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주구장창 작성한 상기 글이 트위터 대화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스마트한 해결 솔루션이 되길요.
트위터초보자분들을위한포스트로 인해, 트위터 계정 오픈하는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그 다음엔 무엇을 해야 하나요? 트위터 어려운 거 같아요? 요런 질문을 해주는 회사 동료 및 지인들을 위한 포스트 준비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하려면, 그 공간에서 쓰이고 있는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해야 하듯이, 트위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트위터러들간에 사용하는 단어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만 리스트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트위터 처음 사용하신 분들은 회원 가입 후 로그하신 상황에서 하단 단어 참고하셔야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요!
@Reply – 트위터 사용자와 대화하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만약에 제가 에델만 디지털팀원인 황코치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황코치의 트위어 아이디인 hwangcoach에 @를 갖다붙이고(@hwangcoach), 메시지를 붙이면 황코치가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어떻게 확인하냐고요? 자신의 트위터 오른쪽에 보면 자신의 아이디 앞에 @아이디 화면이 있는데, 그걸 클릭하시면 @아이디를 키워드로 남겨진 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ply를 사용하면 트위터를 통해 follow를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관련 글을 읽을 수가 있다는 점 아셔야 할 듯 하고요.
Direct Messages – 자. @자신의 아이디 하단에 보면 Direct Messages라는 영문 표현을 보실 수 있는데요. @reply를 통해 이루어지는 자신과 특정 follower와의 대화는 다른 이들도 볼 수 있다면, Direct Messages는 자신과 follower만 관련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개인 대 개인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나 소식이 있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차원에서 대화를 하고 싶은 트위터 팔로우어가 있다면, Direct Messages 기능을 활용해서 진행하시면 되는 것이죠.
Follower– 나의 트위터 대화 흐름을 구독하는 트위터 사용자
Hash Tag – 트위터 공간에서 매우 주목받는 키워드 관련 글을 올릴 때 사용하는데, #키워드 형태로 메시지를 올리면 되고요. Hash 태그는 사람들이 찾기 원하는 주제를 지정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특정 주제로 카테고리화되어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통 사용들 하십니다. 관련 키워드들은 트위터 오른쪽 공간에서 Trending Topics라고 정리되어 그날의 키워드로서 트위터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croblogging – 마이크로 블로그를 대표하는 트위터의 경우 140자 이내에 짧은 글을 올리게 되는데, 이렇게 짧은 소식이나 내용을 공유하는 미디어를 마이크로 블로그라 하고 그런 행위를 마이크로 블로깅이라 칭함다. 왜 140자이냐? 미국에서 모바일 폰으로 가능한 텍스트 메시지의 알파벳 수치를 기반으로 정해졌다네요.
Re-Tweet(RT) –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통한 이슈 메이킹의 핵심 대화 기능이라 생각하는데요. 쉽게 비유드리자면, 이메일을 포워딩하듯이 트위터 메시지를 자신의 팔로우어들에게 포워드하는 것입니다. 보통 트외터 메시지를 작성할때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남긴 글 앞에 RT라고 표기하고요. RT 관련해서는 트위터 대화법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따로 블로그 포스트를 마련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Stream– 해외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글을 보면 나오는 단어인데, 특정 트위터 사용자 아이디로 축적된 글 및 대화 내용으로 관련 글의 흐름을 보면 트위터 사용자의 생각 및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Tweet – 원래 뜻은 작은 새의 지저귐이라는 뜻인데, 트위터를 통해 포스팅되는 메시지를 칭하고요.
Twitter – 마이크로 블로그를 대표하는 서비스로서, 글로벌 차원에서 엄청나게 사용자가 늘고 있어요즘 주목도 및 인기 짱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14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를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상기 기본 용어 이외에 'Dweet – 술이 취한 상황에서 보낸 트윗 메시지'를 의미하는 등 흥미로운 용어들이 있던데,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그런거까지 알 필요는 없을 듯 하고요. 상기 정리한 내용들이 트위터를 이해하고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수치 하나 공유하겠습니다. 보통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트위터를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트위터의 주된 링크 컨텐츠로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공유하곤 하는데요. 저도 그렇게 운영해왔는데, 지난 한달과 그 전 한달 twitter를 통한 방문수치를 비교하니 전체 방문자 유입경로로 10위권 밖이였던(1.50%) 수치가 8위(2.63%)로 껑충 뛰어올랐네요.
관련 수치는 블로그 방문 수치를 보수적으로 보여주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참고한 수치이고, 텍스트큐브를 통한 방문수치에선 아직 10위권 밖인 듯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 및 구독자 활성화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팁이 될 듯 하여 상기 내용 추가했습니다.
'펑크 헤어 전문샵-이대샬롬'은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황코치(@hwangcoach)의 추천으로 지난 연말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작년말에 제가 즐겨 다니던 홍대앞 미용실의 남자컷 가격이 2만원에서 25%(2만 5천원) 가격상승함에 따라, 평소 짧은 스타일리쉬한 헤어컷을 자랑하던 황코치의 가이드라인을 받아 방문했는데요.
무엇보다도 가격이 참으로 착합니다. 남성 기본 헤어컷 1만원.
요즘 소셜 미디어 연관 강의를 하다보면 트위터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지난주 헤어컷을 하다가 문득 해외 사례만 전달할 것이 아니라 한국 사례도 함 발굴해보자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그래서, 개성강한 이대살롬 원장님을 한번 띄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황코치와 함께 이대살롬을 트위터 및 블로그 공간에서 가끔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이대샬롬은 제로보드 기반의 홈페이지를지난 2009년 6월 중순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고, 동시에 샬롬이라는 이름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대살롬 홈페이지 화면]
네이버에서 살롬이라는 ‘이대샬롬’을 키워드 검색해보면 블로그(85건), 이미지(68건), 지식iN(167건), 카페(54건), 웹문서(4,234건), 뉴스(1건), 지역정보(1건) 등 다양한 검색결과를 보이고 있고요. 네이버 이미지 검색의 대부분은 샬롬 블로그의 컨텐츠이고요.
황코치에 따르면 원장님이 샤기컷 전문가이시고, 젊은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꽤 유행하는 헤어 스타일을 리드하는 분 한분이라고 하네요. 홍대 클럽에서도 꽤 유명하시고, 음악가, 사진가, 디자이너, 프로듀서, 화가, 작가 등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헤어컷 하면서, 원장님과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가, 헤어컷 비즈니스라는게 꽤 수익성이 괜찮아서 자신은 기본 헤어컷은 1만원 이상 받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거다! 보통 짧은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는 남성들에게 꽤 어필할 수 있고, 트위터 사용자 중 20~30대 남성들이 많기 때문에 잘만하면 트위터 공간에서도 많이 회자되겠다는 생각에 약 20분의 짧은 강의와 함께 트위터 및 트윗픽(twicpic)계정을 오픈해드렸습니다.
원장님의 개성이 참으로 강하다는 것은 홈페이지 인트로 페이지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2002년 월드컵 개막당시 10일동안 문을 닫고 응원을 다녀오기도 했고, 이대살롬의 슬로건이 ‘스타일의 최적화’라서, 각자의 두상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제시해주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하단 내용은 홈페이지 인트로 내용인데 함 읽어보시죠. 내용이 참 재미있슴다.
[이대 살롬 홈페이지 인트로 메시지]
지난 금요일 트위터 계정 오픈 후, 11개의 트위터 내용이 업로드되었는데, 현재까지 주로 20~30대 남서들과 직장 여성들에게 권하는 짧은 헤어 스타일에 대한 내용과, 7월 이대살롬 메인 모델로 뽑힌 분에 대한 내용, 함께 일하던 팀원이 치아를 뽑다 신경을 잘못 건드려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니 응원 메시지 부탁한다는 짧은 사연 그리고 월요일 아침 활기찬 하루를 위해 맥주를 마시는 원장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대살롬 트위터 메시지]
[이대살롬 원장님]
아직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대화를 지속하지는 못하고 계신데, 일정 규모의 followers를 구축하게 되면 이 부분도 커버될 것이라 생각되고요. 기존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구축하지 못했던 관계 구축과 대화 지속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어 비즈니스야말로 고객들의 입소문이 필요한데, 앞으로 트위터가 얼마나 실제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이대샬롬 트위터를 통해 알아보고 싶고, 어느정도 성공사례 되면 원장님께 소주 한잔 함께 하고 싶네요.
조만간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호하고, 헤어컷 하시려는 젊은 남녀 직장인들에게 강추하고요. 그래도 개인별로 선호하는 헤어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으니, 샬롬 블로그 이미지와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신 후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펑크 헤어 컷을 지향하는 이대샬롬 원장님의 간지워킹과 구호를 함 보시겠습니다. (이대살롬 트위터 주소 => http://twitter.com/idaeshalom)
개인적으로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시점은 2008년 12월 26일입니다. 당시만해도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중 미투데이 정도 활용하면서 개념을 익히고 있었는데, 에델만 해외 오피스 동료들이 하도 트위터, 트위터 하길래 호기심에 계정을 확보했었습니다. 트위터를 오픈하고 나선 도대체 몰 이야기해야 하나? 이거 꼭 영어로만 해야 하나? 등으로 고민하다가 대화에 직접 참여는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간혹 에델만 해외 오피스 동료들이 follow 신청해 오는 걸 이메일로 통보받곤 했는데, 올해 3월 & 4월 영화배우 Ashton Krutcher(@aplusk)가 CNN과(@cnnbrk)의 트위터 팔로우어 100만명 확보 배틀에서 승리하고, 트위터 창업자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이후 오프라 윈프리(@oprah)가 트위터 공간에 합류하고, 올해 5월 김연아 선수(@yunaaaa)가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내용을 접하고, 이제 한국도 트위터 활용 인구가 급증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트위터 대화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 팔로우어 수치 증가를 보여주는twittercounter 차트를 살펴보면, 2009년 3월 29일까지 14명이였던 팔로우어가 6월 9일 228명, 6월 10일 349명, 7월 9일 현재 614명으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달 조금 넘게 경험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트위터 계정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 트위터 대화에 빨리 참여할 수 있는 기본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빨리 오픈하신 분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대충 적으신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관계 구축의 첫 단계는 어느정도 자신의 개인정보를 오픈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settings 페이지를 재방문하셔서 하단 사항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시면 되겠습니다.
1. 사진(picture):
Follow를 신청하신 분들의 트위터를 방문하다보면, 자신의 사진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트위터에서 디폴트로 제공하는 갈색 바탕의 o_O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블로그가 개인 브랜딩의 아주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듯이, 트위터 또한 특정 대화 주제에 대해 업계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브랜딩 채널로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개인 브랜딩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자신의 정보를 오픈해야 하는데, 사진의 경우 자신을 직접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신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캐릭터 정도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운영하는 경우라면 회사 및 브랜드 로고를 업로드해서 활용하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실 경우 꼭 o_O에서 사진으로 꼭 변경하시고요. 국내분들이 follow하는 경우에는 o_O 이미지를 보이더라도 follow하지만, 외국 트위터 사용자가 o_O인 경우 저는 절대 follow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이름(name):
자신의 실명이나 온라인 공간에서 자주 활용하는 닉네임을 넣으시면 됩니다. 트위터를 한국인만이 아닌 해외 유저들과도 대화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한국어 이름을 그대로 기입하게 되면 그들이 발음하기에 힘들 것이니 간단한 영어이름을 활용한 닉네임을 활용하심도 좋을 듯 하고요.
만약 회사를 대표하여 트위터를 운영하실 경우에는 트위터를 진지하게 운영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기입해야 브랜드 대표 운영자로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트위터든 블로그든 웹2.0으로 등장한 소셜 미디어는 사람 중심 인터랙티브 미디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한다면, 자신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공개함이 좋겠습니다.
3. 바이오(bio):
개인적인 일상생활을 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만약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매우 신경을 써서 기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위터의 바이오는 160자 정도 자신에 대해 기입할 수 있는데, 자신의 직업, 관심사, 취미 등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정리하여 공유하게 되면,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해당 트위터 사용자를 follow할지 말지를 의사결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해외 twitter 운영자가 저를 follow 신청한 경우 그/그녀의 twitter bio를 체크하고, 관심 키워드가 동일한 경우에만 follow를 합니다. 키워드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 외국애들은 follow를 신청하고, 제가 follow 신청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다시 follow를 해제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터득하게 되었거든요.
4. 웹(web):
트위터 프로필에는 web이라는 공간이 있어, 추가 정보가 궁금한 경우 클릭하여 트위터 사용자의 다른 온라인 공간으로 넘어가게 하곤 하는데요. 블로그가 있는 경우 web 공간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시면 되고요. 만약 추가적으로 자신의 이메일을 컨택 정보로 제공하고 싶다면, bio 코너에 자신의 개인 혹은 회사 이메일 주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5. FOLLOW PEOPLE: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 생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아주 유용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라 생각하는데요. 유명 스타, 미디어, 회사 트위터의 경우, 관련 트위터를 follow하는 사용자는 많으나, 스타 트위터가 개인 트위터를 follow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김연아 선수가 어떻게 트위터를 활용하나 저도 호기심으로 트위터 follow 신청을 해봤지만, 그리 지속적인 재미를 못 느끼는지라 더 이상 그녀를 follow하지 않는데요.
대신 자신의 업 혹은 취미 혹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follow를 신청하고자 방문한 트위터 사용자가 following하는 수치가 적은 경우 관련 트위터 사용자 대화를 내가 팔로우할 필요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사람 찾기(Find People):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면, 지메일, 야후, AOL 등 기존에 이메일로 구축된 사람들에게 트위터 공간으로 초대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트위터 대화를 신청해서 관련 트위터 사용자 공간에 방문했는데 o_O 표시와 함께, 기존에 트윗팅한 내용이 별로 없게 되면 실망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사람 찾기 기능을 통해 자신이 트위터를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전에 자신의 키워드 연관 정보를 10개 정도 트윗하신 후에 지인들에게 트위터 공간 오픈 소식을 알림이 좋습니다.
7. 특정 키워드 연관 대화 상대 찾기: 음. 대화 상대 찾는 방법에는 상기 방법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생각나는 것을 정리하자면, 트위터 맨 하단 메뉴바로 내려가셔서 search 버튼을 누르시고, 키워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영어 키워드는 물론 잘 검색되고요. 한국어 키워드는 검색결과에서 Try all languages?라는 물음이 나오는데 관련 링크를 클릭하시면 한국어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소셜 미디어'를 키워드로 자주 검색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3.ly/ogt 여길 클릭하시면 근래에 소셜 미디어 키워드로 정보를 공유하는 분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기존 트위터 사용자 중에 자신과 동일한 관심 주제를 갖고 트위터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follow를 많이 구축하신 분들의 followers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쥬니캡의 followers들을 살펴보시면 소셜 미디어, PR2.0, 디지털 PR, 사회적 기업, 개인 블랜딩2.0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예를 들자면, @chanjin 대표님의 twitter follower에서는 iphone 등 모바일 기기 관련, 웹 관련은 @hur 대표님, @oojoo 본부장님 등 업계 오프라인 및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 그룹들의 twitter를 방문하시면 자신의 트위터 네트워크를 확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를 쓰면서 답답했던 점은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대화 주제에 대해 누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내용 분석을 할 수 없다는 점이였는데요. 트위터도 100%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제공하진 못하는 듯 하나, 대화 상대를 찾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과 대화를 진행할 수 있더군요.
요즘 일부 미디어나 블로거분들은 트위터가 계속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이미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고 구축되는 트위터 사용자간의 관계는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들이 보다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까지는 쉽게 옮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요즘입니다.
길이 길어지는 관계로 트위터 공간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또 그간의 경험을 정리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지난 6월에Sysomos라는 회사가 ‘트위터 사용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가 상당히 흥미로워 몇가지 사항들을 정리해봅니다. 트위터를 활용하여 해외 PR 혹은 소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네요.
Sysomos는 기업, 마케터, PR회사, 광고 회사 등에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데, 2009년 5월까지 수개월 동안 1,150만명의 트위터 사용자들의 프로필 페이지 내용, 업데이트 현황 등을 기반으로 트위터 이용 형태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전체 내용은 상기 링크를 클릭하시고, 몇가지 흥미로운 사항들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열명 중 일곱명은 2009년 1월부터 5월 기간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ð올 상반기에 트위터를 주목하는 이슈들이 많았죠. 영화배우 Ashton Krutcher가 CNN가 트위터 팔로우어 100만명 확보 배틀에서 승리하고, 트위터 창업자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이후 오프라 윈프리가 트위터 공간에 합류하고, 이란 대선 관련 실시간 내용이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는 등 올 상반기 이슈가 발생할때마다 트위터 사용자가 급증한 듯 합니다.
2. 사용자 93.6%의 팔로우어 수치는 100명 이하이다. ð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계정은 확보했지만, 트위터를 통한 대화 재미를 많이 못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 생각되는데, 트위터 사용자 규모가 겁나게 성장한다고 하지만, 실제 액티브 사용자는 매우 적다는 의미라고 해석되네요. 97.8%가 400명 이하를 팔로우하고 있고, 단지 0.94%만이 1,000 명 이상을 팔로우하고 있답니다.
3. 팔로우어 150 명 이후 트위터 활용에 변화가 생긴다. ð조사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들은 150명까지는 자신을 팔로우해주는 사용자들을 재 팔로우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재팔로우하는 비율이 엄청나게 떨어지는데, 150명이 넘어가게 되면 트위터를 개인적 일상을 공유하는 툴 보다는 트위터를 통해 커넥션을 구축한 사람들과 커뮤니티처럼 정보를 공유하는 툴로서 활용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참 재미있는 수치인 듯.
4. 5%의 사용자가 75%의 트위터 대화를 생산한다.ð참고로 예전에 읽은 책에 대한 기억에 따르면, 1%의 위키페디아 사용자들이 80% 정도의 위키페디아 콘텐츠를 생산한다고 하던데, 동일한 경향이 트위터 활용에서도 발견되는 듯 합니다. 5%의 트위터 사용자가 75%의 트위터 콘텐츠를, 10% 트위터 사용자가 86%의 트위터 콘텐츠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5. 2명중 한명만이 1주일에 한번 트위터를 실제로 활용한다. ð적어도 1주일에 1회 정도 재잘되어야 트위터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고 할 터인데, 조사결과의 50.4%가 지난 일주일에 1번도 트위터로 재잘된 적이 없다네요.
6. 화요일 점심시간대 트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ð이건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화요일에 가장 많이 트윗하고, 그 다음으로 수요일, 금요일이 인기가 있더군요. 역시 일요일이 가장 트위터 활용 빈도수가 적고요. 시간대로는 오후 13시, 12시, 14시 순으로 트윗을 가장 많이 합니다.
7. 오픈 API 정책이 트위터 성장을 이끌어냈다. ð오픈 API 기반으로 트위터 활용툴들이 참으로 많은데, Sysomos 조사에 따르면 55%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트위터 이외의 TweetDeck과 같은 퍼블리싱 툴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8. 영어 기반 트위터 사용자가 가장 많다. ð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순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인도, 남아공 등에서 트위터를 많이 활용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에델만 인도 오피스 애들이 트윗 관련 자료를 많이 공유하나 보군요.
9. 영어 기반 대도시 중심으로 트위터 활용이 많다. ð역시 뉴욕, LA,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순서로 트위터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 보스톤, 샌디에고, 휴스턴, 벤쿠버, 파리, 런던 순으로 트위터를 많이 활용한다네요.
10. 트위터 활용은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에 의해 리드되고 있다. ð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명 이상의 팔로우어를 보유하는 트위터 사용자 중 15%가 소셜 미디어 마케터 혹은 소셜 미디어 전문가라고 하네요.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마케팅하는 사람들은 항상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면서 자신을 브랜딩화하고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라 생각되네요.
간단히 정리한다고 했는데, 거의 모든 팩트들을 정리한 듯 합니다. 여하튼 상기 내용은 어디까지나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을 중심으로 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활용 현황이고요. 국내에서도 트위터와 미투데이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블로그 사용자들이 계속 급증할 터인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공유되면 좋겠네요.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을 들어가서 트위터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아가 쭈루루룩~~~~ 나오고, 개인적으로 강의를 나가서도 트위터 이야기하면 강의 참석자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트위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문의 전화도 많아지고, 트위터를 키워드로 하는 칼럼 요청도 간혹 있는 요즘입니다.
여럿 문의 사항들을 들어보고 정리해봤을 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트위터 그거 계속 뜰 것인지?
2.트위터 왜 활용해야 하는지?
3.트위터 운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4.트위터 운영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5.트위터 팔로우어는 어떻게 많이 모을 수 있을지?
6.트위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들은 있는지?
요즘 업계의 트렌드에 맞추어, 쥬니캡은 앞으로 관련 이야기들을 계속 풀어내고자 블로그 소주제 카테고리로 트위터로 대표되는 ‘마이크로 블로그’ 코너를 열어보았습니다. 틈틈히 관련 스토리를 공유하려 하는데, 제 개인적인 트위터 활용 경험과 에델만 네트워크에서 공유해주는 자료 및 해외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블로그 등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자, 그러면 몇가지 질문들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 ‘트위터 대화에 참여할 것인가 혹은 말 것인가?주제로 금번 포스트를 전개해보고자 합니다.
만약 ‘트위터 계속 뜰 것인가’를 ‘마이크로 블로그 계속 뜰 것인가’로 바꿔 질문한다면 답변은 ‘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사 회사 닐슨온라인이올 2월에발표한자료에따르면,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1,382%인데, 현재 전세계 SNS 시장 1위인 페이스북이 228%인점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대한 제 기억이 맞다면, 페이스북의 전세계 사용자 규모가 약 2억명이고, 트위터 사용자는 약 3,600만명인데, 앞으로 트위터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날 것인가?
개인적으로 플톡, 토씨, 미투데이 등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활용해오면서, 마이크로 블로그의 개념을 공부하고 실제 활용을 해왔는데, 트위터를 통해서는 에델만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지식 전문가들의 생각을 추가적으로 팔로우해와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트위터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요즘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계 및 비즈니스 업계 중요 인물들의 트위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트위터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이라면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중 대표 주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트위터 사용자는 계속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PR, 마케팅, 브랜딩, 고객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트위터를 실제로 활용하는 경험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로 인해 요즘 고객들의 많은 대화들이 리얼 타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하고, 기업 및 정부 조직의 리얼 타임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이 아니더라도 마이크 블로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기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 꼭 활용해 볼 것을 적극 권유하고 싶습니다. 기업 혹은 정부조직 트위터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가? 언론 매체를 통해 트위터가 많이 보도된다고 해서, 꼭 모든 기업 및 정부 조직이 트위터를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쥬니캡 개인으로 봤을때는 자신의 블로그 키워드가 소셜 미디어이고, 트위터를 통해 국내외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을 많이 찾을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생각을 팔로우하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것이 많기 때문에 대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기업 및 정부 조직의 타겟 오디언스들이 트위터 공간에 있는지, 트위터 공간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기업 혹은 정부 조직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관심이 있을지를 사전에 판단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일방향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질문을 던질 때 관련사항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 계정 오픈 후 대화에 참여하는 시점은 차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트위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기업 및 정부 조직 블로그의 운영 목표 및 방향이 그러하듯이 고객을 비롯한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트위터를 오픈하는 것을 고려할 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타겟 오디언스 범위 및 컨텐츠 내용 방향들은 하단과 같이 다양하게 취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
타겟 오디언스
콘텐츠 내용
고객 관계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제품 및 서비스 연관 팁, 기업정보 등 고객 관련 내용
위기관리
브랜드, 제품 이슈 관련 이해관계자
직접적으로 추가 정보 제공, 업데이트된 정보 제공 및 해명을 위한 입장 표명
기업 명성 관리
업계 리더, 동일한 관심사를 보유한 그룹, 뉴스/미디어
업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 전문적 기술, 리더쉽 관련 컨텐츠
기업 이벤트
기업 및 브랜드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관심자 혹은 미디어
이벤트 정보, 이벤트의 뒷이야기 등
제품 프로모션
& 판매
특정 제품에 관심 있는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온라인 프로모션과 연계 및 링크, 예정된 세일 행사 관련 정보, 할인 코드 등 제공
특정 캠페인
캠페인에 관심 있는 사람, 업계 및 미디어
캠페인 연관 팁, 재해경보, 모금 정보 등 캠페인성 컨텐츠 제공
고객 관계
현재 고객과 잠재 고객
고객 서비스 등 고객 관계 관련 내용
트위터를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정말로 많고, 국내 기업이 영어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런칭 & 운영하는 트위터의 숫자 또한 매우 많습니다. 기업은 상기와 같이 기존의 마케팅, 브랜딩, PR, 고객관계 등 시장 커뮤니케이션 활동 관련 전분야에 걸쳐 트위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4대 매체 및 웹1.0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과 대화하겠다는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로 진행시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기에, 이 점을 유념 또 유념하여 트위터 운영을 기획하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트위터 대화를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대화 기술:기업 및 정부 조직 내 담당자는 자사 비즈니스 브랜드 혹은 정부 조직의 공식적인 이름을 걸고 트위터 대화에 합류하기 이전,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오픈하고, 트위터 공간에서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관련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대화 시간: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일단 시작한다면, 지속적인 대화를 위해 트위터에 관련 팀원들의 시간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정보 링크를 통해 일방향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겟 오디언스들의 질문이 들어오면 이에 대한 답변을 위해 사내 유관 부서 의견도 체크하고, 관련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대화 상대:쥬니캡이 트위터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것은 쥬니캡의 핵심 키워드 관련 정보를 전하고, 소셜 네트워크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타겟 오디언스들이 이미 트위터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운영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 관련 관심을 가져줄 인물들이 없다면 우리 조직의 twitter 관련 follower들을 확보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화 주제: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할때도 가장 고민스러운 사항은 “블로그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인가” 입니다. 140자의 짧은 메시지를 전하는 트위터의 경우, 기업 블로그 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쉽게 링크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의 타겟 오디언스들의 관심을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화 주제를 포스팅해야 트위터 대화 규모를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트위터 대화 참여 준비 사항으로 크게 4가지를 들면서, '대화'라는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인터랙티브 대화 미디어'이며, 그 중에서도 트위터를 비롯한 마이크로 블로그는 리얼타임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트위터 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타겟 오디언스들과의 거의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문화와 내부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없다면 이를 사전에 구축한 후에 트위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대화 - 자사 소셜 미디어 운영 키워드로 잊지 말자구요!
지난 2009년 6월 25일(목), 저는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단체를 위한 IT지원센터 – IT canus>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사회적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인터넷리더십프로그램>의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발표자료를 준비하면서 참가자분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의미, 가능성 그리고 실제적인 효과 등을 설명해 드리기 위해 여러가지 사례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블로그와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제대로 활용할 경우 비즈니스상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례를 발굴했습니다.
그럼 관련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상기 동영상은 국내를 대표하는 NGO 기관 중 하나인 굿네이버스의 “일곱 가족을 혼자 돌보는, 열살 소녀 영주’ 사례입니다. 관련 케이스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굿 네이버스 소개:
l1991년 한국인이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NGO
l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 획득
l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인권을 존중하며, 그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
l국내 및 북한, 해외 23개국에서 종교와 인종, 사상을 초월한 전문사회복지사업 수행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운영 현황:
굿네이버스는 오래전부터 홈페이지, 뉴스레터, 웹진, UCC 동영상 채널, 상 채널,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해왔습니다. 굿네이버스 홍보팀 중 한명이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e-나눔팀이라는 사내 팀이 온라인 후원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웹1.0 성격을 보여주는 홈페이지나 웹진의 딱딱한 내용을 벗어나, 굿네이버스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함께 공유하고자 웹2.0을 대표하는 블로그 “착한 버스의 여행일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블로그는 기관 특성상, 국내와 해외, 북한의 소식들로 컨텐츠가 주로 운영되는데, 지구촌 곳곳에서 일하는 굿네이버스 사람들의 이야기들과, 소외된이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있는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채널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블로그는 7명의 필진이 참여하고 있고, 대표필진이라 할 수 있는 롱뇽이 블로그 전체를 운영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표필진은 전체 컨텐츠조정 및 관리, 필진 관리, 필진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롱뇽은 제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PR Academy를 통해 만났던 후배인데요.
굿네이버스에서는 '날아라희망아'라는 웹메일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로 동영상 자료를 링크하여 소개하고 있는데요. 기존 콘텐츠를 사진이나 글로 전달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상황을 조금 더 사실적으로 전달하고자 사내적으로 제작하고, 편집하여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기관에서 돕고 있는 아동 중 일곱 가족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열살 소녀 영주의 일상을 제작하여 앞서 언급한 웹메일을 통해 6월 1일 공유하게 됩니다.
블로그 운영 필진인 롱뇽은 해당 동영상을 블로그을 통해 추가적으로 공유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영주 이야기 포스트를 6월 9일 ‘착한 버스의 여행일기’ 블로그에 게재하게 됩니다. 그럼 관련 동영상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일곱 가족을 혼자 돌보는, 열살 소녀 영주 동영상의 효과
•영주 이야기 블로그 포스팅 일자 : 6월 9일
•동영상 자료는 'Daum tv팟' 베스트 동영상에 올랐고, 51,587회 플레이 수(2009년 6월 24일 현재)
•티스토리 베스트 포스트, 다음 뷰 메인 화면에 소개
•블로그 방문자 수 : 113,937명 (6/9-10 양일 간)
•후원금 증대관련 : 월 2,470,000원 정기 후원, 9,300,000원 일시 후원금 모금
•포스팅 아래에 링크한 '기부스타트' 페이지 방문자 : 3,575명
•블로그 트래백 4건, 댓글 181건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 블로거Analog의 포스트로 관련 스토리가 추가 전달하고, 후원금 모집에도 도움을 받음
소셜 미디어 중 맏형격인 블로그에 영주 동영상과 관련 글 및 이미지가 포스트되었고, 관련 콘텐츠는 다음 TV팟, 다음뷰, 티스토리 베스트 포스트 메인 화면에 노출되면서, 해당 동영상의 콘텐츠 감동을 느낀 블로거들의 잇단 방문과 기부 사이트인 기브스타트로 실제 방문을 이끌어내어 1,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아날로그라는 개인 블로거를 통해 관련 스토리가 추가적으로 공유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블로고스피어가 링크로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라는 특성이 반영된 것이며, 인터랙티브 미디어로서 효과를 얻어낸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상기 내용들은 블로그 글이 단순히 블로그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추가 콘텐츠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되고, 또 동감을 느끼는 블로거들을 통해 추가 배포를 할 수 있었던 링크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이메일을 통해 받은 굿네이버스 블로그 운영 담당자 롱뇽의 글입니다.
자, 다음세대재단 행사에서도 강조해서 말씀드렸지만, 상기 사례를 기반으로 변화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개념 관련 추가적으로 3가지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관련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1: 변화된 타겟 오디언스의 성향에 맞게 스토리를 공유하라!
굿 네이버스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각 채널별로 활용하는 목표가 있지만, 굿네이버스는 열살 소녀 영주 이야기를 단순히 웹진(이메일) 공유로만 그치지 않고, 쌍방향 대화와 링크가 가능한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였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도 단순히 어린 아동을 도와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관련 어린이의 실제 생활을 담담하게 전달하면서 메시지 수용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의 추가 링크 및 공유가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2: 자사의 역량에 맞추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라!
굿네이버스는 조직 및 이해관계자들의 스토리를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고 있고,이메일 뉴스레터 등 one way media를 통해 추가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들을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추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조직들은 이제 하나의 채널로만 자사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을 접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 및 키워드에 대해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그들의 이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합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접근법 #3: 자사의 비즈니스 키워드 혹은 비즈니스 가치와 연관된 소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라!
두번째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을 보다 확대하여 의견을 드리자면, 기업 및 조직은 자사의 비즈니스 키워드, 자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및 혜택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단순히 블로그 하나을 구축했다고 해서 인터렉티브 미디어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웹 사이트와 관계사 사이트(내부 웹자산)을 분석하고, 관련 사이트들간의 관계를 구축하고, 곧 이어, 외부 소셜 미디어(블로그 메타 사이트, 포털 사이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블로고스피어 내 업계 영향력 행사자들, 각종 소셜 미디어)들을 분석하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마케팅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이 또한 어떻게 관계를 구축해 나갈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타깃 고객들의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기업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는 제품·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컨텐츠(contents)와 대화(conversation)가 소비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일하는 시간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의 대화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community)를 통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굿네이버스 사례를 접하면서, 관련 사례야 말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기업의 마켓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브랜드 매니저, 마케터, 고객관리 및 PR 분야 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사례를 공유해준 굿네이버스의 임경숙 팀장님과 강정은(블로그명: 롱뇽)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업계 후배이자 조만간 인도로 봉사활동을 떠나고자 하는 후배 롱뇽이 객지에서 건강 및 건승하길 기원합니다. 관련 케이스 스터디 내용이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JUNYCAP
진짜 마지막 메시지:열살 소녀 영주의 발걸음을 보다 가볍게 하는 도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굿네이버스 블로그 해당 페이지와 기브스타드 홈페이지를 링크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지난 2009년 6월 25일(목), 저는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단체를 위한 IT지원센터 – IT canus>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사회적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의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의 제주도 본사인 글로벌미디어센터도 방문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혁신 및 공익을 추구하는 많은 비영리 조직(사회적 기업) 리더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2년반 동안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고객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외부 컨퍼런스 주제 발표 및 스터디를 해 오면서, 사회 공익을 위해 비즈니스를 진행하시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 NGO 및 NPO 조직들에게 소셜 미디어(사회적 미디어)야 말로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저도 발표를 준비하면서 비영리조직이 어떻게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기회요소를 가져갈 수 있을지 공부를 많이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요즘 언론매체 및 블로거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트위터를 통한 대화>의 즐거움을 보여드리고자 강의 중간에 트위터를 통해 다른 follower분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전달했는데요. 제가 간단하게 올린 글에 25여분이 reply를 해주셔서 트위터 대화의 힘과 즐거움을 개인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자료는 크게 4가지 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웹2.0으로 인한 기업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
-CSR 커뮤니케이션 개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소셜 미디어 프레임 워크 짜기
첫번째 주제는 제가 외부 발표를 할 때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달하는 내용이고요. 두번째 주제는 제가 예전에 CSR Communication 성격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이고요(실제 발표날에는 짧은 강의 시간으로 인해 전달하지 못함). 세번째 주제는 소셜 미디어를 실제로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 한군데(자포스)와 국내 대표적인 NGO 단체(굿네이버스) 등 두개의 사례를 포함했고요. 굿네이버스 사례는 하나의 포스트로 다시 작성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네번째 주제는 소셜 미디어 도입을 위해 사회적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지만 크게 10가지 제안사항들로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개인적 역량과 시간이 확보된다면, 사회적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날이였고요.
저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다음세대재단 관계자 분들 특히 조양호 팀장님께 감사 드리고요. 행사날 뵈었던 참가자분들과도 좋은 만남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를 위한 트위터(twitter) 활용 팁/551
요즘 제가 근무하는 에델만 코리아를비롯해서 많은 PR 커뮤니케이터들이 대표적인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를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요. 저희 회사에서는 지난 금요일 회사 동료인 Nicolle(@nicollekuritsky)이트위터 개념, 활용법, 고객사 서비스 방향 등을 정리하여 발표한 이후에 트위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났는데요. 약 20여명 정도가 활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보통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트위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과 기업 및 조직에서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그간에 파악한 자료들을 기준으로 활용 팁 함 정리 들어갑니다.
먼저, 트위터라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건Commoncraft팀이 작년에 제작하여 공유한 동영상을 먼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게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도통 감이 안잡히는데요. 그 부분은Howcast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함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Howcast에서 소개하는 컨텐츠들은 새로운 개념이나 노하우를 여러 step으로 나뉘어 요점만 간단히 설명하기 때문에, 추천 소셜 미디어 중 하나입니다.
자, 이제 트위터의 많은 부분들을 이해하시게 되었는데요. 이제부터 초기 적응을 위한 활용팁입니다.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나면, 과연 누구의 글을 follow해야 하나? 물음표가 생기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개인 취미 및 관심사항과 관련하여 친목 도모를 위해 활용하는 편이지만, 기업 입장에서 트위터를 활용할 경우 자사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소개할 때 기업의 목소리를 내거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브랜드, PR,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터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을 함 정리해보겠습니다.
트위터 계정 열고 관계 구축(follow)하는 법
1.일단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로 트위터를 이미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그 혹은 그녀가 follow하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리스트를 클릭하신 후 평소에 알고 있던 사용자나 혹은 관심있는 사용자의 follow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2.트위터 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search 버튼을 찾으실 수 있는데요. 관련 버튼을 클릭하시고, 자신이 알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social media를 입력하여 클릭하시면 관련 결과 페이지에서 rss 피드 구독 페이지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관련 RSS 피드를 RSS 리더기를 통해 구독하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좋은 내용의 블로그 글과 트위터 사용자를 계속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3.Digg 방식으로 트위터 대화를 한 곳에서 보여주는 tweetmeme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사이트는 트위터 대화 중 가장 RT가 많은 글들을 살펴볼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tweetmeme에서 search 공간에 social media를 넣고, 검색 결과에서 highest tweets를 클릭하시면 소셜 미디어 연관 RT가 가장 많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을 방문해서 블로그 글을 구독하거나, 블로그 운영자의 twitter를 follow하시면 됩니다.
4.혹시 영어로 된 원서를 즐겨 읽으시는지요? 요즘 유명 저자들은 대부분 블로그 운영은 기본이고, 링크드인이나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데요. 그들을 twitter search나 linkedin에서 찾아 그들을 follow하실 수도 있습니다.
5.비즈니스 차원에서 어떻게 twitter를 활용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러시다면, 하단에 제가 정리한 리스트의 기업 twitter를 follow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 기업들중 트위터 운영하는 곳
Twitter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가 궁금해하다가, 그럼 한국에선 어느 기업들이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나 궁금해서 시간 투자하여 함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본 리스트이기 때문에 누락된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함다.
몇가지 파인딩을 정리하자면, 국내 기업이 국내 twitter 사용자들에게 무엇인가를 공유하기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 대신에 영어권 사용자들을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꽤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산업이 미디어, 항공, 여행, 자동차, IT 디바이스 등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글로벌 차원에서 봤을 때 해당산업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이 타겟 소비자들과 관계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활용 현황을 살펴보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기존에 운영하는 블로그 및 기업 웹사이트와 연계해서 활용하는 것은 아직 약해 보이긴 하지만,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살펴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한국 기업 및 개인 중 트위터 follow가 가장 많은 곳은 조선일보더군요. twittercounter라는 서비스페이지에방문해서 Seoul을 기준 시간대로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랭크를 파악하실 수 있는데, 조선일보가 2009년 6월 15일 현재 6,291명의 follow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한국에서 거의 트위터 전도사로 활동하시는 이찬진 대표님(@chanjin)은4위를 랭크하고 있고, 쥬니캡(@junycap)은 78위네요.
아직 한국 내 트위터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고, 관련 리스트가 모든 트위터 사용자를 포함한 랭크로서 신뢰도가 있는지 조금 더 살펴봐야겠지만, twittercounter.com에서 한국 내 트위터 사용자들 리스트를 살펴보고, follow 활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 활용 방향
글로벌 기업 및 개인 비즈니스 차원에서 트위터를 활용하는 현황을 살펴보면 크게 하단과 같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화 촉진: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맏형격인 공식 블로그 운영 이외에 트위터를 활용하면서, 자신들의 대화 주제나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시의 적절한 정보 공유:새로운 사실을 알리고자 할 때, 자신이 작성한 글을 시의적절하게 짧은 링크를 통해 공유를 할 수 있고요.
•유용한 링크 확산:업계에 의미하는 바가 큰 기사, 블로그 포스트 등을 트위터 링크를 통해 확산시킬 수 있고요.
•개인 및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화:트위터의 follow 개념은 싸이월드 1촌이나 미투데이 친구 개념에 비해 관계 구축에 있어 그 부담감이 적은 편인데, 자신의 주제 연관 트위터 사용자들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대화 주제를 확산하여 개인 및 기업 브랜딩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뢰 관계 및 영향력 구축:관계 구축이 신뢰까지 이끌어내게 되면, 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특정 대화 주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요.
•입소문 주도하기: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접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이슈화가 되는 아이템이 작성되면,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트랙백을 보내듯이 트위터 공간에서도 이슈화가되는 글은 RT(Rwtweet)형식으로 작성되어 입소문을 매우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위터 활용시 DOs and Don’t’s
개인 브랜딩 차원에서 혹은 기업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트위터 활용시 하단 방향을 적극 권장합니다.
권장사항 (Dos):
•실제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으로서 유명한 Zappos의 경우, 1600여명의 직원 중 1/4가 넘는 직원들이 트위터 계정을 갖고 고객과 직접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제품에 친숙한 이미지 심어주기: 제품 및 서비스를 설명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게 되면, 공식적인 기업 자료로서 딱딱할 수 밖에 없는데, 트위터를 활용하려면, 관련 사실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대화체로 운영해야 합니다.
•항상 질문에 답할 자세로 임할 것: 트위터를 오픈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사실을 일방향적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고객의 불만도 접수하고, 이를 개선하고, 개선한 내용을 계속 공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의 질문에 대한 거의 실시간 답변을 할 수 없다면, 트위터 오픈 시점을 늦추어야 합니다.
•매출, 뉴스, 업데이트 및 중요 행사 및 보도자료 관련 공지 및 온라인 버즈 유도: 트위터 대화 주제 및 내용은 여러가지를 가져갈 수 있는데, 트위터는 자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비즈니스적으로 의미있는 내용들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투자자들에겐 관련 정보가 매우 소중하니까요.
해서는 안될 사항(Don’t’s)
•딱딱한 보도자료처럼 공적인 톤 & 매너만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게 되면, 다양한 follower들을 유치하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친숙한 톤 & 매너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트위터를 친숙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트위터 콘텐츠를 사적인 메시지 혹은 의미 없는 잡담으로만 일관하면 안됩니다. 톤 & 매너를 친숙하게 하는 것이지, 정보 자체는 follower들에게 여러 형태의 가치있는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트위터를 단순히 기업 웹사이트 혹은 온라인 뉴스 룸과 연결된 링크를 스팸성으로 발송하는데 활용해서는 안됩니다. 한마디로 흥미없고, 지겨운 콘텐츠만 소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고요.
•트위터를 활용한다고 해서 아무나 팔로우 해서는 안됩니다: 트위터를 운영하시다 보면, 갑자기 나를 follow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많아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스팸성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follow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전개하고자 하는 대화 주제에 관심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follow하지 않음이 좋겠습니다.
•트위터 또한 interactive media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동의하실 내용인데요. 나의 follower들과 어떻게 하면 대화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역시나 자기 혼자 독백으로만 이야기하고, 관계 구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낭패의 길로 빠지게 될 것입니다.
트위터 활용시 가장 조심해야 할 사항(비즈니스 커뮤니케이터들을 위한 팁):
상기 팁에 포함시키기 않고, 따로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팁입니다. TheLabH의 김호 코치님이 지난 4월 초 Ketchum의 VP 소셜미디어로망신당한이야기라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Ketchuem 이라는 글로벌 PR회사에 근무하는 소셜 미디어 분야 리더이자 PR전문가인 James Andrews가 주요 고객사인 FedEx 본사가 위치한 멤피스 공항에 내리자 마자, ‘정말로 고백하건데, 나는 지금 내 머리를 긁적이며 '만약 내가 이곳(멤피스)에 살아야 한다면 난 아마도 죽어버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할 만한 곳 중 한 곳에 있다."라는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Andrews의 트위터를 FedEx의 직원이 follow하고 있었고, 관련 내용이 기업 커뮤니케이션 내부 부서에도 전달이 되고, FedEx는 Andrew에게 공식적 사과를 요청하게 되고, 관련된 내용은 또 온라인상에서 흥미로운 이슈로 널리 입소문이 나게 되고.
보통 blog를 personal media(개인 미디어)라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운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느낄 것입니다. Blog는 personal media인 동시에 public media라는 것을. 트위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시지 수용자 입장에서 오해를 사는 글은 절대 올리지 마세요 가 가장 마지막에 드리고 싶은 트위터 활용 팁입니다.
그럼, 저의 글이 트위터 활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제 트위터 계정은 @junycap(http://twitter.com/junycap)입니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대화 기대하겠습니다. 건승!
소셜 미디어 활용 관점에서 GM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셋팅해나가는 Corporate Social Media Pioneer로 칭하고 싶을 정도로, GM은 기업이 소셜 미디어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로운 전형을 많이 보여주곤 해서, 케이스 스터디도 많이 하고 외부 컨퍼런스 발표시에는 대표 사례로 많이 소개하곤 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GM이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상황이 워낙 안좋다가 파산신청까지 하게 되면서, 수개월전부터 ‘과연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이 비즈니스 성공에 그리 큰 역향을 주지 않는것인가?’라는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하곤 했는데요.
그러나, 외국 뉴스 보도와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의 글을 읽어보면, GM의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 의견들도 많은 듯 합니다. GM은 FastLane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활용을 통해 여과되지 않은 내부 목소리를 전달하며, 고객 및 온라인 커뮤니티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투명하고, 오픈된 커뮨키니케이션 활동은 GM 경영진들이 회사를 대표하여 외부와 대화하는 문화를 형성해왔고, 외부 고객 및 자동차 매니아들과 관계를 구축하는데 일정 효과가 있어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GM에게는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화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 있어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는 언급과 함께 아직 긍정적으로 보는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많던데요.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있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GM 그리고 새롭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보여줄 NEW GM의 건승을 기원해보고 싶습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선구자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싶네요. 건승!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신종 플루 연관 소셜 미디어 툴 모음/545
요즘 제 관심사항 중 하나가 미국 정부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인데요. 이곳 저곳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다가 방문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의 신종 플루 정보를 자국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의 신종 풀루 연관 페이지]
먼저 CDC의신종플루연관페이지를방문하면, 신종 플루 관련 여러가지 정보(일반정보, 특정 그룹을 위한 정보, 공지사항, 상황 업데이트, 과거 상황 업데이트, 리포트, 여행 등)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질병통제센터의 신종 플루 관련 주요 소셜 미디어 공유 채널]
관련 페이지의 왼쪽 카테고리에서 Social Media라는 제목을 클릭하면 CDC가 현재 신종 플루 관련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툴 모음을 정리해놓고 있는데요. 해당 페이지를 방문하면, CDC는 신종 플루 연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하고, 쌍방향 대화를 장려하기 위해 위젯, 모바일, 온라인비디오(CDC TV), 팟캐스트, eCard, RSS 피드, 유투브, 트위터, 플리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Facebook, Myspalce, DailyStrength), 추가 정보 웹사이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툴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활용하는 소셜 미디어 툴 이미지 모음]
기사 검색을 해보니 2009년 6월 1일 현재 알래스카에서 첫 번째 감염사례가 확인되어, 이제 미국 모든 주에 질병이 확산됐고, 감염 또는 감염이 거의 확실한 환자의 수도 지난 5월 29일보다 천여명 증가해 무려 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미국 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만 53명으로 기록되었는데,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실제 감염자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면서 미 전역의 감염환자가 모두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진전될 기미가 안보이기 때문에, CDC측에서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CDC측에서 공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하나하나 리뷰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신종 플루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다시 신종 플루를 주제로 하는 소셜 미디어 툴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웹사이트를 연계하여 활발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단순히 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련 콘텐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추가로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첫화면]
한국 내 상황을 살펴보면,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2009년 6월 2일자 현재 41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신종인풀루엔자A관련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살펴볼수가 있는데요. 신종인풀루엔자특별페이지와 정보알림터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일반적 상황, 위험지역, 발생현황, 대책반 구성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종인풀루엔자 관련 특별 페이지]
다만, 미국 CDC측의 해당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그리고 국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특별 페이지를 리뷰하고, 국내 질병관리본부를 위한 키 러닝 포인트를 정리해보자면, 하단 사항 정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신종 인풀루엔자 특별 페이지들의 페이지별 업로드 시간(페이지 이동을 위한 시간 또한)을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
-관련 정보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해 소셜 북마크, 위젯,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RSS 피드, eCard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외부에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현재 특별 페이지의 홍보물 카테고리에는 리플렛, 공익광고, podcast 세가지 채널만 활용)
-리플렛의 콘텐츠들은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검색 결과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검색 유입도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핵심 메시지가 추가 전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를 수정 및 보완해야 합니다.
-공익광고 콘텐츠들은 현재 라디오와 TV를 통해 전달되는 공익광고만을 링크하고 있는데, 이는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증거 사항일 뿐이지, 메시지 수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내용이며, 이를 수정 및 보완해야 합니다.
-podcast라는 코너를 방문해보면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의 6개의 발표 동영상을 업로드해놓았는데요. 방문자들의 접근성과 추가 배포를 생각하자면, 유부트와 같은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이를 embed 기능을 통해 추가 배포될 수 업그레이드함이 좋겠습니다.
몇가지 사항들을 정리했지만, 업그레이드 방향은 간단한 거 같습니다. "조직 입장에서 질병 관련 정보를 알리기 보다는 소셜 미디어라 칭해지는 보다 쌍방향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인터넷 사용자들 입장에서 관련 콘텐츠를 접하는 루트를 생각하고, 조직의 콘텐츠를 마케팅하겠다고 접근하는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라는 방향으로 바꾸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Philip Kotler Live In Bangkok 2009
[Marketing in an Interlinked World Economy]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fessor Philip Kotler who is renowned as the Guru of the world marketing field has come back to Thailand for a day...
필맆 코틀러, 뱅콕 세미나 2009
상호 작용하는 세계 경제 속의 마켓팅
[Marketing in an Interlinked World Economy]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logue:
지난 단기4340년(2007년)에 있었던 필?
마이크로 블로그하면 개인적으로 미투데이, 토씨 정도 계정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도 그리 자주 활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트위터 열풍(혹은 광풍)이라는 단어가 영어권만 해당되는 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년전쯤인가 트위터 계정은 열어만 놓고, 활발하게 활용해 오지 않았는데요.
올해 상반기, 영화배우 데미무어가 자실 시도를 하려는 여성을 twitter 대화를 통해 설득했다는소식, 데미무어 남편이자 유명한 영화배우인 에시튼 커처가 CNN과 등록 수신자(follower – 싸이월드의 1촌 개념) 모으기 경쟁에서 승리했다는소식,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다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트위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진행했다는소식등 트위터를 주제로 아주 흥미로운 뉴스 보도를 연이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에델만 네트워크 차원에선, 에델만 영국 오피스의 자회사인 JCPR이 ‘JCPR 트위터지수 TOP200'이라는리스트를발표하면서, 앞서 언급한 애쉬턴 커처, 데미 무어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킬오닐 등 영화배우, 정치인, 스포츠맨에 이르기까지 트위터를 즐겨 쓰는 유명인들 200명을 리스트화했고요.
업무적으로 봤을 때 에델만 본사 차원에서는 트위터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버전이라 할 수 있는 Yammer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오피스 차원에서는 트위터를 열고, 사내 직원들끼리 서로 follow 독려하느라 바쁘다는 메일들을 주거나 받거니 하드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제 twitter를 통해 follow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해외 PR의 중요 아이템의 하나로 트위터 활용 가능성을 체크하는 고객사도 생기게 되고, 이제 twitter의 영향력이 피부로 와닿게 된지라, PR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그간의 사례와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Twitter는 140자 이내에 ‘현재 무엇을 하는가?’ 혹은 ‘지금 관심 있는게 무엇인가?’ 등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마이크로 블로그인데, 해외에서는 기업들의 활용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 출신인 Peter Kim이 2009년 3월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968개의 브랜드들이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를분석한결과에따르면, 트위터는 현재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소셜 미디어로 부각되었고, 그 주목도도 매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기업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봤을 때,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일종의 조기 경보 시스템 성격을 갖고 있는 소셜 미디어로서, 트위터를 통해 마케터들은 온라인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파악하고 재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 정보 공유, 뉴스 토론, 피드백 요청, 미팅 어랜지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온라인 명성관리, 고객관계 관리, 검색엔진 최적화, 세일즈 기회 확대, 자사 뉴스 보도, 언론관계 확대, 네트워킹 구축 및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자료 조사에 따르면, 2006년 트위터 오픈 초반 계정을 열어, 2,000명의 follower를 보유하고 있던 델 컴퓨터(현재 28개의 트위터 계정 운영)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제품 할인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5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유치하기도 했고, 2008년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트위터를 통해 1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네요. 고객 세일즈 기회로 활용한 사례이고요. http://www.dell.com/twitter
2007년 2월 소셜 미디어 어려움을 통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를 보여준 바 있는 항공사인 젯블루(Jetblue)는 트위터 대화를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항공기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에서도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하는 것을 알려주고 있고요. http://twitter.com/JetBlue
회사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소셜 미디어를 아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여 각종 미디어에서 소개가 줄기차게 되고 있는 자포스(Zappos)의 경우에도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의 메인축으로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을 파악하고, 회사 차원에서 사과의 메시지와 쿠폰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Zappos의 전체 직원은 1,600여명이며, CEO를 비롯하여 전체 직원의 1/4이 넘는 직원들이 Twitter를 활용하여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죠. http://twitter.zappos.com
글로벌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그중에서도 트위터 활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이렇듯 트위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고객들이 트위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일상적인 언어로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고, 고객들의 대화로부터 자사 브랜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기업들이 급속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요즘 영어권에서 온라인상 이슈가 터지면, 가장 빨리 이슈 전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는 트위터입니다. 이렇듯 고객들의 의견을 빠르게 모니터링하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만약 제품 및 브랜드에 결함이 생길시에는 관련 이슈가 공적 이슈(기업 위기 상황)로 발전하기 이전에 기업들은 관련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은 계속 증대될 것이고요.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빠르게 반영하는 기업들은 시장 내에서 고객들의 선호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점을 노리고 현명한 기업들이 트위터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는 글로벌 기업들의 고객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변화시킬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PR을 전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연구 및 활용 대상으로서 그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트위터 관련 다음 주제로는 ‘트위터로 낭패보지 않으려면 이걸 조심하자’ 모 이런 주제로 케이스 추가 조사 및 정리하여 공유하겠습니다. 다음 자료는 에델만 영국 오피스 출신으로, 3WPR이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Stephen Davies의 Twitter 관련 외부용 발표 자료입니다. 트위터 관련 전반적인 내용 파악하시는데 도움 될 듯 하여 공유합니다. 아, 그리고 제 트위터 계정은 http://twitter.com/junycap 입니다요.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의 진화(Evolution of Communication Firms)/539
이수님의 블로그 포스트 블로그로아르바이트할까?라는 포스트로 접한 소식 중 흥미로운 사항 하나를 뽑아서 그동안 리스트화했던 자료와 연계하여 내용 정리 들어갑니다. 상기 링크한 블로그 포스트 내용을 보면 inmD라는 소셜 마케팅 회사에서 기업의 해외 블로그 운영 및 기획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는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많은 대학생 분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이수님이 소개한 대학생들의 경력쌓기 온라인 카페인 스펙업에 올려진 글과 inmD 블로그에 소개된 서비스설명글을 살펴보니 inmD라는 회사의 비즈니스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inmD는 기본적으로 웹상에서 벌어지는 고객 연관 여론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Research & Monitoring, 웹상의 고객 명성에 대한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명성관리 전략 및 실행 컨설팅 서비스인Reputation Management, 기업고객의 대고객에게 메시지를 전파하는 프로세스를 설계하는Viral Marketing서비스 등 세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소셜 미디어 포커스된 전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하려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inmD 서비스 범위를 살펴보면서 이제 한국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표방하는 회사들이 등장하는구나 라는 점을 느꼈고, 국내 기존 웹 에이전시, 광고 대행사 및 PR 대행사들의 소셜 미디어 연관 커뮤니케이션 시장 내 경계가 무너짐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회사간 경쟁이 본격화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및 국내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지 함 정리 들어가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모아온 자료와 지식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 강하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먼저, 규모가 큰 인하우스 광고 대행사의 경우 자사의 여러가지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영역에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하기 위해 웹, 모바일, 디지털 미디어 등 쌍방향 미디어를 활용한 회사들을 인수하거나 설립하여 관련 서비스들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고요.지난 언론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은 SK마케팅&컴퍼니(SKMC)를 2008년설립하고, 쌍방향광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바일 광고대행사 에어크로스를 인수한바 있습니다. KT는 2007년 말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 업체인 나스미디어를인수하면서인터넷광고시장에진출했는데, 나스미디어는 인터넷 광고 미디어랩사 중 최대 규모이고,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은 인터넷 광고 전담조직인 '디아이'를 출범시키면서, 블로그 마케팅, 검색 마케팅, 온라인 리서치, 모바일 마케팅 등 8개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문기업들과 아이얼라이언스(i-alliance)라는전략적광고동맹체를결성한바있습니다. 그 밖에 광고 대행사들 중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미디어 광고 전문 회사인 인터웍스를설립했고, 영국계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PP는 국내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인 리앤장을 인수하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요. 작년까지 업데이트인지라 요즘 현황은 어떤지 추가 확인 필요합니다.
두번째 그룹으로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월간지의 Agency Directory에는 금강오길비그룹, 나무커뮤니케이션, 나인후르츠미디어, NEWTURN, 디지털오션, 브릿지레버로터리, 이스터커뮤니케이션등 36개의 온라인 광고 대행사, 디지털 대행사, 입소문 마케팅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물론 회사별로 성격이 다르긴 하겠지만, 소셜 미디어 연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고요. 관련 회사들의 다양한 사례들은 디지털 마케팅 전문지 월간<IM>에서 계속 기사로 보도해주시는지라, 관심있는 분들에게 관련 잡지 추천하고요.
세번째 그룹으로는 신진 그룹이라 할 수 있는 입소문 마케팅(블로그 마케팅 포함) 회사들로서 AML, 콜레오마케팅, 가우리커뮤니케이션, C2C 마케팅컨설팅, 프레스블로그, 블로그얌등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매우 많은 회사들이 있을터인데, 제가 많이 파악을 못하고 있네요.
상기 국내외 리스트한 회사들의 비즈니스 중 소셜 미디어, 모바일, 웹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영역만 추려서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소셜 미디어 뉴스 릴리즈, 소셜 미디어 전략 기획 컨설팅, 기업 소셜 미디어 런칭 & 운영 지원,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소셜 미디어 마케팅 등)
-온라인 PR(온라인 미디어 관계, 온라인 미디어 뉴스룸 업그레이드, 온라인 명성 관리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 대화 진단 혹은 대화 매핑, 온라인 영향력 행사자 규명 및 관계 구축, 온라인 대화 참여, 온라인 이슈 및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블로그 연관 서비스(블로그 모니터링, 블로거 관계, 블로그 이벤트, 제품 리뷰 블로거 마케팅 등)
-분석 및 평가(웹 분석 및 리포팅, 온라인 PR활동 측정 및 평가, 온라인 버즈 평가 등)
-웹 사이트(웹 사이트 디자인 및 구축 등)
-바이럴(바이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버즈 메이킹, 바이럴 마케팅, 위젯 마케팅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모바일 웹사이트 구축, 모바일 블로그, 모바일 광고 및 프로모션 등)
-검색 엔진 가시성(검색 엔진 최적화, 검색 엔진 마케팅, 명성 검색, 사회적 검색 등)
-트레이닝(소셜 미디어 트레이닝 워크샵, 소셜 미디어 전략 로드맵 짜기, 내부 블로거 교육 등)
제가 모든 서비스 영역을 다 리스트업하지는 못했겠지만, 상기 리스트 내용만 보더라도 참 서비스 종류도 다양하지요?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소셜 미디어 혹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무궁무진 많아지고 또한 자신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회사들의 서비스 변신과 신규 전문 회사들이 왜 이리 많이 등장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세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웹 환경 자체가 소셜화되고 있다(한국에서는 기존 포털 사이트의 영향력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가 영어권처럼 주목되는 키워드가 되고 있지 않지만, 포레스터 리서치가 200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5%가 소셜 미디어 활용)
2.기존 4대 매체 특히나 신문의 구독률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고(한국의 경우 2008년 한국언론재단 수용자의식조사에 따르면 1996년 69.3%였던 신문 정기 구독률이 2008년에는 37.8%로 하락), 온라인 매체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소비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상기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매체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가 조사 대상 중 각각 1위 및 2위 차지)
3.현재 온라인 사용자들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 온라인 포럼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자, 글로벌 및 국내 회사들의 현황을 나름 정리해봤는데, 과연 이미 시작된 Online Communication Evolution Market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가 기업들의 마켓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의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마케팅, 광고, 브랜딩, PR, 입소문 마케팅, 등 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이 생각하는 서비스 접근 방법과 프로세스가 서로 다를 수 있으나, 이제 각 회사들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확고하게 구축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성장 규모도 이어나가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관련 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 + 소셜 웹 전문가 + 모바일 플랫폼 전문가들을 많이 보유하고, 관련 투자를 많이 해야하고, 그런 회사가 시장 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됩니다. 물론 다양한 니즈가 있기에 다양한 회사들은 계속 존재하겠지만서도요.
주요 커뮤니케이션 회사들 현황 부분은 개인적으로 기록해온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했던 회사들이 누락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추가 회사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싶으시면 댓글로 공유 또한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서두에 짧게 설명드렸던 inmD 블로그포스트에서발견한 조회수 1억번을 넘겼다는Evolution of Dance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연말에 회사 공연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듯 하네요. 매우 잼있습니다.
오늘 슬라이드세어닷넷을 방문하니 포레스터 리서치에서 소셜 리크루팅에 대한 자료를 하나 업로드했네요. 저희 에델만 디지털 팀에서도 새로운 팀원을 구할때는 개인 및 팀 블로그를 통해 공지 글을 올리곤 하는데요. 포레스터 리서치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리크루팅에 대해 의미를 두고, 관련 주제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했네요.
관련 자료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면 능력있는 인재를 구하는데 있어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사 비즈니스 관련 특정 주제로 블로그, SNS, 마이크로블로그 등을 운영하다보면, 관련 주제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다라는 논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자료는 하단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고요.
lSocial Technographics relates to recruiting
lThe new candidate pool
lTurbo charge recruiting with social computing
lWhat about the economy?
lAlign your company with this strategy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젊은 인터넷 사용자일수록, 연봉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소셜 컴퓨팅 기술(소셜 미디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외 흥미로운 내용들을 꽤 포함하고 있는데요. 물론 미국 위주의 내용이긴 하겠지만, 비즈니스 성격 상 소셜 미디어 활용에 관심이 많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및 헤드헌터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짧게 포스팅합니다.
필맆 코틀러, 뱅콕 세미나 2009
상호 작용하는 세계 경제 속의 마켓팅
[Marketing in an Interlinked World Economy]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logue:
지난 단기4340년(2007년)에 있었던 필?
ð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 128개 사이트를 분석하고 ,운영 방식과 성공 요소를 분석하여 공유했는데,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를 개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클 듯 합니다. 지난 4월 1일 발표된 리포트이고, 일명 SERI에 회원 등록하시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관련 추가 리포트들을 검색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Cisco 리포트 - Developing a Social Media Marketing Program
ð소셜 미디어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5주라는 시간 동안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그 프로세스를 아주 엑기스로만 정리한 자료입니다. 두페이지인데, 중요 절차 및 체크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영문자료이지만, 소셜 미디어 마케팅 기획의 전체 그림을 간략하게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ð가끔 제 블로그에 올렸던 사이트인데요. VizEdu.com이라고 소셜 미디어 관련 사항들을 개념화해서 잘 보여주는 블로그입니다. VizEdu팀이 최근에 Social Media Strategy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유했는데요. 소셜 미디어를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관련 자료는 GlobalStrat.라는 소셜 테크놀로지(이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소셜 테크놀로지는 소셜 미디어로 이해하셔도 큰 무리 없으실 듯) 관련 회사가 발행한 리포트를 비쥬얼화했고요.
업무 특성상 에델만 내부 임직원 혹은 클라이언트 보다 소셜 미디어를 빨리 찾고, 먼저 활용해봐야 하는데요. 가끔은 소셜 미디어 홍수 속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건 그렇고.
말레이시아 오피스 Ben이 이메일을 통해 공유해준 소식입니다. Knowem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관련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차원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기업 이름 혹은 자신이 선호하는 개인 아이디가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http://knowem.com에 방문하시면, username을 넣은 작은 검색창이 있는데요. 관련 검색 창에 나의 아이디, 제품 브랜드 혹은 기업명을 넣고 엔터치면, 120개의 주요 소셜 미디어(국내 서비스로는 cyworld가 유일하게 포함)에 관련 키워드로 회원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죠.
소셜 웹 환경에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겟 오디언스들과 참여 의지가 있는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도움이 될 듯 하고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개인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하는 개인들에게도 흥미로운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안티 행동가들이 기업의 도메인을 먼저 확보해서 안티 온라인 활동을 전개하기 때문에, 큰 기업들은 가능한 기업 도메인을 먼저 구매해서 확보하곤 하는데요. 소셜 미디어도 개인들이 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관련 서비스 계정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knowem이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120개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한번에 확보하는데 64.95달러, 매월 9.95 달러를 청구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서비스에 있을 때마다 알려준다고 하네요.
관련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이 작성한 각종 문서(PPT, PDF, Word, Image, Videoclip 등)을 공유하는 사이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리포트 공유 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유료인 경우가 많고,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는 리포트가 많지 않은 편이지요. 이에 반해 영어권 애들은 자신이 마련한 문서(심지어 책)들을 공짜로 슬라이드세어닷넷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적 자산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 업계 내에서 전문가적 브랜딩을 구축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외부 기고 및 발표자료 등을 관련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곤 합니다.
오늘은 대우 선배이며,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SNS사이트인 링크드인닷컴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실제적인 인사이트를 많이 공유해주시는 Gary님이 공유해주신 자료를 소개할까 합니다.
관련 자료의 제목은 Social Media Success Stories: Three Case Studies이고요. Dell, Jeep, HP 3개사가 진행했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례의 중요한 키 러닝 포인트들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Dell과 HP 사례는 기존에 알고 있었는데, Jeep 사례도 흥미롭네요.
먼저 David Armano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Logic + Emotion Blog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디자인, 소셜 엔터프라이즈, 소셜 미디어 등 텍스트로 이해하기 힘든 사항들을 자신의 인사이트와 함께 비쥬얼로 쉽게 설명해주는 Social Media Guru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즐겨 구독하는 블로거 중에 한명으로, Ad Age 선정 150명의 영향력 블로거들 중 13번째 미디어 & 마케팅 블로거로 랭킹되어 있어 업계 내 인지도도 상당한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새롭게 합류하는 회사인 Dachis Corp.라는 회사의 비전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Dachis Corp.는 한마디로 ‘소셜-비즈니스 디자인’회사라고 합니다. 관련 포스트에 따르면, Dachis Corp.는 ‘단순하게 소셜 테크놀로지와 툴을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을 런칭하고, 입소문을 생산하는 것에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완전히 전환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 회사’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블로그 포스트 본문 내용을 살펴보자면, Dachis Corp.의 지향하는 바를 느낄 수 있네요.
“There needs to be cultural changes that take place within organizations in order for them to tap the emerging ways to both develop and market their products and services in a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here has to be a systematic bottoms up and tops down transformation starting with strategy and supported by the right types of technology which can enable more effective human and system interactions. This is the place we hope to play in.”
그리 많지 않지만, 지난 2년간 소비자 및 고객과의 대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라는 플랫폼을 런칭할 때 마다 생각드는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업 자체가 소셜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하나 더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만약 대화에 익숙하지 않는 문화라면 그것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어야 하는 변화 관리 프로젝트라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 고민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David이 새롭게 합류한다는 David Corp.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네요.
무엇보다도 제가 즐겨 구독하는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시트 출신인 Peter Kim이 이미 관련 팀에 먼저 근무하고 있고,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지만, 관련 회사의 창업자인 Jeff Dachis는 북미에서 상당히 유명한 Razorfish라는 디지털 에이전시의 창업자 중 하나라고 하네요.
웹,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성격의 회사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 매우 흥미롭고요. 해외 전문가들의 고민과 움직임을 보면서 벤치마킹 방향을 고민해보곤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David의 멋진 인사이트 공유를 기대해봅니다.
필맆 코틀러, 뱅콕 세미나 2009
상호 작용하는 세계 경제 속의 마켓팅
[Marketing in an Interlinked World Economy]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Prologue:
지난 단기4340년(2007년)에 있었던 필?
개인적으로 블로그 혹은 홈페이지를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 주제가 바로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관련 주제를 공부해보기 위해 구글링이나 슬라이드세어닷컴을 통해 자료를 모아서 보곤 하는데요.
해외 자료는 구글에 초점을 맞춘지라,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는 그리 효과가 없다는 말도 많이 듣곤 합니다. 상황은 그렇다하더라도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원칙이라는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국내에서는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주제로 자료를 얻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닌지라, 해외 자료를 계속 구독하곤 합니다. 참고로 지니캡님이 국내 상황에 맞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 SEM(Search Engine Marketing) 연관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계십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VizEdu에서 검색엔진최적화 관련 아주 쉽게 설명된 자료를 접하게 되어, 관련 자료를 공유합니다.
즐겨 구독하는 블로거 중에Peter Kim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Forrester Research 애널리스트 출신인데요. 일종의 애널리스트 블로거인데, 제가 가장 선호하는 블로거 유형입니다.
Peter가 2008년 9월부터 전세계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브랜드 현황을 정리해왔는데, 그 작업에 다른 블로거들이 사례를 추가하고, 급기야 위키에 정리를 해왔습니다. 관련 총 968개의 현황 케이스를 다시Eyal Sela라는 소셜 미디어 전문가가 보기 좋게 이미지화하여 공유했네요.
먼저, 소셜 미디어 마케팅 유형을 살펴보면 하단과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크를 양대 산맥으로 활용하고 있고, 마이크로블로깅과 온라인 비디오 활용도 활발하네요. 트위터 열풍으로 마이크로블로깅은 계속 활발해질 듯 합니다.
두번째, 산업별 현황 중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는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보다 Finance 산업에서 많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군요. 헬쓰케어쪽도 의외로 많은 편이고, 역시 무거운 B2B 비즈니스 하는 쪽은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활용하진 않고 있군요.
관련 자료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l전세계적으로 어떤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가장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l산업별 소셜 미디어 현황이 더욱 흥미로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산업이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지에 있어 판단 기준이 될 듯 합니다.
lPeter Kim이 위키로 정리해준 사례들은 국내 기업들이 기업 소셜 미디어 런칭 전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지 벤치마킹 대상들이 될 수 있다.
조회 전체: , 오늘 , 어제: 버즈 인사이트의 U-story 분석 - 소녀 시대 좋아하세요?/514
제목이 너무 주목도를 끌거 같아, 앞에 범용적인 내용이 아닌 내용을 함께 붙였습니다. 참고로, 버즈인사이트는 검색 전문 기업 코리아 와이즈넛의 온라인 고객 의견 모니터링 & 분석 서비스이고, U-Story(유-스토리)는 다양한 인터넷 공간 상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소비자의 의견을 의미하는 버즈인사이트팀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버즈인사이트 박영진차장님이 ‘소녀시대 좋아하세요?’라는 아주 주목도 높은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내오셨길래, 모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주셨나 했더니, ‘소녀시대’를 키워드로 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분석한 리포트를 보내주셨네요.
관련 검색은 하단의 기준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소녀시대’를 검색키워드로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블로그 검색결과,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지식검색 결과, 미디어다음-텔레비존-게시판 검색 결과를 수집한 후 무효 문서 필터링 후 U-Story를 BuzzInsight.net에서 자동 분석 (분석 정확도 90%)
-2008년 3월 1일부터 2009년 2월 28일까지 12,830건의 유효 문서를 수집하고 이중 1,454건의 문서에서 2,150건의 U-Story를 추출하여 U-Story 규모, Tone, 순 긍정 지수 등을 분석함
관련 리포트를 살펴보면, 소녀시대 연관 인터넷 게시글의 일별 추이, 유스토리의 전반적 트렌드, 게시글 내용 분석, 멤버별 선호도 분석 등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가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지라 멤버 이름도 많이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관련 리포트를 보니 작년 6월에 일명 ‘소녀시대침묵사건’이라는 주제로 관련 그룹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급증했었다네요.
소녀시대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그리 흥미롭지 않겠지만, 특정 키워드에 대한 입소문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겐 하단 리포트 참고를 추천합니다.
보통 개인 대 개인 관계에서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잘못을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에게 배우곤 하죠. 그러나,나이가 들어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 사과를 안하고 관련 상황을 넘길 수 없는 생각하기도 하고요.
특히나 가족이나 친구 혹은 회사 동료들에게 잘못한 일이 있는데도,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인들에게 사과 의사 자체를 전달하는 행위 자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런 사과의 뜻을 손쉽게 전달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상대방의 감정을 케어하기에 앞서, 본인의 감정 혹은 자존심이 상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어떨까요? 사과를 해야 하는 대상이 고객인 경우는 어떨까요? 해당 고객이 블로그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다면?
소셜 미디어가 주목받기 이전, 보통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콜센터, 판매 대리점 소속 직원들을 통해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에 반해요즘 고객들은 제품 및 서비스에 불만을 갖게 될시, 지식인, 온라인 동호회, 블로그, 아고라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동시에 이슈 메이킹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해당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거나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을 경우 관련 이슈는 또 다른 방향으로 증폭되곤 합니다.
지난 3월 3일 행사 제 발표주제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고객2.0 대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안’이였는데, 발표주제와 밀접한 국내 사례들을 접하게 되어,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떻게 하면 기업이 현명하게 사과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는 주제로 사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두가지 사례 중 첫번째 사례는 위자드웍스가 운영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30명 학생 중 한명으로 인해 발생된 사건이었으며, 이에 대해 위자드웍스가 운영 주체로서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한 사례입니다. 제가 본 포스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위자드윅스 표철민 대표에게 사전에 이야기를 했는데, 해당 포스트를 게재될 수 있는 의견 주셔서 이 또한 표대표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기업이 온라인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기업내 책임자들이 궁금해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일정의 가이드라인을 삼을 수 있는 좋은 사례라 생각합니다. 두 사례를 일자별로 간단하게 진행 상황과 대화 흐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more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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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자드윅스 사례:
2009년 3월 1일 14시 46분, TV익사이팅인사이트의 이종범님 위자드윅스의 마케팅 활동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는 글 포스팅 – 위자드윅스에제대로뒷통수맞다
주요 내용 :블로그 위젯 설치 변경을 요청하는 대학생의 이메일은 공손했으나,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구성원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노출된 멤버간의 대화 내용은 본인을 마케팅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공손하지 않았다.
날짜
위자드윅스 대응 활동
3월 1일 20시 15분
표철민 대표, 해당 마케팅 활동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1차 사과의 댓글을 이종범님 블로그에 남김
3월 1일 21시 23분
해당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이 직접 이종범님께 미흡한 활동에 대한 사과의 댓글을 남김
3월 2일 01시 57분
표철민 대표, 대학생들의 팀 블로그에 대한 2차 책임에 대한 사과와 익명댓글에 대한 대화 의지의 댓글 남김
3월 2일 02시 2분
표철민 대표 해당 대학생들의 블로그 글이 더 이상 공개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내용 댓글로 설명